
[ 이 해 준 ] 스치듯 만난 눈빛이라도 사랑의 이름을 갖추면 100년의 우정을 앞지른다. 하물며 계절을 지낸 연인의 가속도를 잴 단어가 있을까.... 평범한 우정과 사랑과는 또 다른 감정으로.... 같은 길을 함께 해온 동료로서, 그 삶을 선택한 사람들만이 느끼는.... 그래.... 이 연결만으로 충분한거야. 모든 욕심과 다 바꿔도 아깝지 않아.... [ 홍 승 표 ] 후일 돌아올 그리움에 앞서 망각의 강을 건너는 고통이 온다해도 나 이제 맹세로써 서러움과 빛을 잃은 한숨에 마침을 고한다.... [ 신 현 빈 ] 또 다시....바람을 사랑하게 될 거야.... 물거품을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그것을 기켜봐야 하는 남자.... 나약함.... 아니, 집요한 미련.... 아직도 사치스런 오만에서 벗어나지 못한거라면.... Can't Help falling in love. [ 이 하 윤 ] 당신에게 매달리는 게 아니었다.... 그렇게 따라나서는 게 아니었다. 허상과 현실을 구별할 수 있을때까지 유보해야 할 것이었다. 선택이라고 말했는가.... 당신의 지적 허영심은 상대적 통제가 없다.... 당신은 날 속인거다. 그리고.... 더 참을 수 없는 건 아직도 날 속이고 있다는 거다. [ 채 연 우 ] 飛.... 내 천번의 다짐도 네 한마디 말엔 물거품이 된다. 飛.... 너의 그 하늘은 높고 무한해서 이 두 팔로는 안을 수 없다. 어째서 난 날개도 없이 널 사랑해 버렸을까. 하늘도 아니면서.... 너의 정원은 하늘. 너는 그 위를 나는 새.... 자유롭게 날아야 한다. 네 영혼의 순수한 자유의지대로.... 스스로 네게 묶여 있을 뿐이야. 네겐 아무것도 부끄럽지 않아. 무섭지 않아.... - 교복을 입고 야자를 하던 그리운 그때 그 시절.... 내 유년시절에 많은 영향을 남겨준 만화, 만화지만 너무나 글들이 이뻐서 좋아했던 이은혜의『 BLUE 』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인 원수연의 『 LET DIE 』 On the 14th of February 2006 at Home by D K 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