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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했던 군부대 여행기

백종덕 |2006.04.07 22:23
조회 23 |추천 1

아침 일찍 발길을 옮겨 인천터미널에서 출발한 나는...

어느새 버스로 몸을 강원도 홍천으로 옮기고 있었다. 

 

양평을 지나면서 푸른 물길과 산을 보며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정말 오랜만에 잊고 있던 소대장님께 전화해 오랜만에 정말 반가움이 듬뿍 섞인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역시 덩치만큼이나 목소리에 힘이 섞인 건재한 그분... ^^

 

홍천에 도착하여 20분의 양구행 버스 대기 시간을 틈타 재빠르게 라면을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다시 몸을 옮겼다.

 


어느 덧 군시절 우리 위수지역이었던 양구읍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롯데리아도 생기고... ...

그 때 시절 다녔던 중국집이 아직도 건재하게 남아있었다.

 

정류장에서 부대앞에 가는 버스를 한참을 기다려 오른 후... 

결국 부대앞에 다다른 나는 쑥스럽게 위병소에 가서 말을 건네봤다.

 

경험상 위병소 근무를 섰던 나는 안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역시나 출입은 불가 하였고, 요즘은 CCTV도 설치되어 한발걸음도 부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뒤돌아 와야했다.^^;;

 

제대 후 뒤늦게 중대장님이 사고에 의해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은적이 있다. 함께 하셨던 중대장님은 어디에서 먼저 쉬고 계시는지 정말 궁금하네...

 

언젠가 다음 여행은 중대장님께 인사 드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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