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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선언 - 박장호숙제

이상호 |2006.04.08 16:15
조회 48 |추천 0

산당 선언을 읽고 느끼고 생각해본 몇가지 점들.

                                   

                                             위대한 한국의 지도자, 박장호님

 

Ⅰ.서론.

공산당 선언을 읽고 생각해보고 느낀점은, 크게 3가지다. 첫째가 공산당 선언의 문체적 특성과 인간심리이고, 둘째가 부르주아지가 무엇을 말하는지이며, 셋째가 독일문필가들이 프랑스에 대해 취하는 태도이다.

 

Ⅱ.본론

 

 

1.공산당 선언의 문체적 특성과 확실성의 욕구.

 

공산당 선언에는 어떤 매력이 있었다. 그 확실성에 대한 보장에 기인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확실하다는 것만큼 사람을 편안하는게 또 어디에 있을까. 확실성에 대한 추구의 예로는 최근의 한국사회에서의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일련의 풍조도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어떤 확실성에 대한 강한 추종을 하게 되는데, 공산당 선언의 매력은, 그의 확실함을 담보하는 듯한 단정적 문체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공산당 선언은 자신의 정치 판플렛 이전에 철학적인 진리를 자신이 담고 있다고 단정적인 어조로 주장하고 있고, 분명하고도 단정적으로 이 현세계의 계급은,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지로 단순 양분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산주의 혁명으로, 잃게 되는 것이라고는 자신을 묶고 있는 족쇄 외에는 없다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주장하고 있었다.

 

 

2.부르주아지, 그것은 사람(신분)을 말함인가 사회체계를 말함인가.

 

공산당선언을 읽으면서 의문이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는, 부르주아지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함이였다. 맑스도 두개의 의미로 사용하는것 같았는데, 같은 페이지에서도 -공산당 선언, 책세상, 18쪽

 

"우리는 근대의 부르주아지 자체가 장구한 발전 과정의 산물이며, 생산 및 수송방식에서 일어난 일련의 변혁의 산물임을 알게된다."라고 쓰면서, 부르주아지가 어떤 일련의 사회체제를 말하는 듯 하다가도, 바로 뒤이은 문단에서는, 곧이어,

 

"부르주아지는 봉건 영주의 지배아래에서는 억압받는 신분계급이였고, 주엣 자치도시 코뮌에서는 무장한 자치 연합체였으며, 어떤 곳에서는 도시공화국이었고 어떤 곳에서는 납세의무를 지닌 제 3의 신분이였다. "라고 하여, 사회적 신분을 말하는 것인지, 사회체제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게끔 만들었다. 적어도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3.독일문필가들의 대 프랑스에 대한 태도.

 

공산당 선언을 읽으면서 눈에 띄는 문장을 발견하기도 했다. "독일 문필가들이 한 일이라고는 한결같이 프랑스의 새로운 이념들을 그들의 낡은 철학적 양심과 조화를 이루게 하거나 또는 차라리 자신들의 철학적 관점에서 프랑스의 이념들을 습득하는 것이였다. "-같은책, 49쪽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합당한 문장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한국여자들의 가장 큰 고민중 하나인 고부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연구할 생각이 없고, 영미나 프랑스, 독일쪽의 문학작품을 소개하거나, 그쪽의 이론을 소개하는데 그치고 있고, 이것은 기타학문에서도 마찮가지가 아닌가 생각하고 전부터 생각해 왔었기 때문이였다.

 

Ⅲ.결론

공산당 선언을 읽으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조금은 비판적인 의문이 들었고, 어떤 면에서는 우리 사회를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근 학교내에서 등록금 인상문제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깊게 생각해 보았던 부분은, 이 책의 저자들의 저작동기였다. 약자에 대한, 억압받는 자에 대한 사랑을 토대로 그들은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내었다. 책 내용의 허와 참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들의 순수성은 충분히 내게 전달되었다. 그 순수성이 내 일평생 나 가슴에서 남을것이다.

 

(wipoong님의 박장호님 숙제대타. 성균관대, 문학개론.)



첨부파일 : 공산당 선언을 읽고-박장호숙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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