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 : 신군... 미안해...
신 : ....
채경 : 아이... 사랑한다고 그랬잖아... 진심이었다면..
진심이라면.. 날 이해해주면 안되? 미안하다는 말로는
안되는거야?
신 : ...
채경 :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어.. 입궁해서 늘 행복한척 웃고있지만
사실은 난 모른게 불안하고 낯설고... 내색하지 않으려고
그랬던거야.. 예쁜 옷을 입고 있어도 늘 다른사람의 옷을
입고 있는것 같았어.. 이 황태자비라는 옷이 이젠 너무 무겁고
버거워.. 그래서 이걸 벗고 도망가고 싶었어..
내 생각만 하느라 신군이 받는 상처는 생각하지 않았어..
미안해...
궁 21회..
첨부파일 : 궁.Ep21.MBC.060322.XviD-ASH.avi_001169402(6540)_0400x0220.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