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파도와 태풍! 눈부신 일출과 함께 졸린눈을 뜨며 어머니의 성화에 바구니를 들고 반찬꺼리를 주으러 눈 비비며 해안가 해초 더미를 헤치던 청소년 어린 시절이 눈에 선합니다.
어쩌다가 밤새 높은 파도라도 치던 아침에는 영락없이 팔뚝만한 이름모를 고기들이 큰파도에 밀려 왔다가는 또다시 큰파도가 오면 되밀려 가곤 했지만 잽싸개 낚아 채곤 했지요.
그때만해도 이땅에 산업혁명 전이라서 바다가 깨끗했는지 어떤날 아침엔 해초더미가 바다를 가릴정도로 쌓이곤 했답니다.
최근에 반갑게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미역과 함께 해초가 해안으로 밀려와서 한 둬시간만에 두리어카나 주울수 있어서 옛일을 회상하며 동심에 젖어 미역 풍년이 됐답니다.
안양천이 생태복원에 성공하고 한강의 또다른 청계천의 기적으로 환경 친화에 성공하고 동해바다도 어초 투여등 해양생태에 힘 쏟은바 연안의 어종과 바다 숲이 왕성하게 복원 돼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생명이 바다에서 부터 시작 됐다고 과학자들이 역설하는데 또한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인류에 마지막 애너지는 바다속에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다속을 들어가보면 종류만 다를 뿐이지 지상의 모습과 거의 흡사해요
산도 들판도! 수풀이 얼마나 무성하게 아름다운지 모르지요?
이름모를 동식물들의 천국이랍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귀신(향유)고래의 원래 서식지가 우리의 동해바다 였던건 아시겠지요.
돌고래 밍크고래의 집단 출현으로 고깃배의 진로를 방해 할정도라니 이젠 이세상 모든 귀신고래들이 원래고향으로 돌아 올날도 그리 멀지만은 않은것 같아서 눈물이 나게 방가요. 어린시절 그 산만한 고래가 떠밀려 와서 온 바닷가 사람들이 반년은 고래만 먹고 살았던 때가 있었지요.
그 고래의 턱뼈로 우리국민학교 교문을 만들 정도로 거대 했답니다.
우리에 삶에 질이 나아질수록 자연은 희생 당해야 만 한다는것을 인식 합시다.
모두가 원하듯이 국민소득 30,000불을 아무렇지도 않게 따라서 외치지만 그때쯤이면 현재의 전기 공업용수 등을 생각하면 끔찍한 사실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산천을 포기 해야 한다는 사실도 반듯이 직시해야 합니다.
산업이냐 삶에 향상이냐 진정한 삶에 질은 국민소득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란것도 간과해선 안됨을 알아야 합니다.
국민에 의식 전환이지요. 이 물질 만능으로만 끝간줄 모르고 치닫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동해에서 어느 중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