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층 더 내려가면 영화 간판에 얼굴 들이밀고
찰칵 찍을 수가 있다.
초점이 흐릿해서 잘 나왔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ㅋ
가운데가 주인공이라는데...
오사카성 입장할때부터 소변이 마려웠는데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전망대에서 전망도 보고 시덥잖은 전시물 휘리릭 둘러보고
입구 바로 왼쪽의 대포위에서 한 캇!.
국가적 망신이라기 보다는
국위선양의 마음으로 올라탔다.

이번 여행의 컨셉사진 1호. 성벽 등반.
얼굴이 살짝 버얼개진게 표시가 나는구나.
등반은 계속된다.

오사카성 홍보 포스터! ㅎ ㅏㅎ ㅏㅎ ㅏ .
저거저거 다리 쫘악 벌리고 머하는거야!

우롱차와 쿠 한국인 전속모델.
지지님의 헤맑고 실물과 조금 다르게 나온 사진이라
괜찮은데 어느 특정부위가 맘에 안든다고. 다시 찍었지.

대체 다른게 무엇일까... ㅋㄷ

오사카성 앞마당에서.
만화캐릭터 같고나. 저런 옷 함 입어보고 싶다.
전진 후. 좌로 10보 가서 찍은 사진.
여전히 쿠는 들고 있다.
심지어 한국 돌아올때 가지고 왔을정도.
일본은 머든지 참 이쁘게도 만든다.
이런건 배워야겠지?
박물관 앞에서.
저기 마치 원래부터 세워져있던 동상과도 같은...
멋지구리한데. ㅇㅈㄹ

슬슬 다리도 아파오고 피로도 몰려오고
길바닥에 눕고 싶었지만
이건 국가적 차원이기 이전에
내 개인적인 염치의 문제로 인해
성벽 둘레에 파놓은 강 위의 돌다리 난간이다.
저 옆은 10m가 넘는 낭떠러지다.
다리가 저릴지도 모른다.
역시 이번 여행의 컨셉사진의 일환으로.
숨긴듯 드러난듯 이란 주제다.
문에 기대어 있는 자태가
얼른 달려가 토닥거려주고 싶은 정도라고나 할까? ㅋ
아까 살짝 언급했듯이, 오사카 성을 나오면서
NHK를 구경하러 나오는 길이다.
원래는 육상경기 스타트 자세를 연출한건데
느닷없는 강군의 침입으로
'주디를 차뿔라' 사진이 되어버렸다.
보는 각도에 따라 강군이 외다리로 보일 수도 있다.
오해는 하지 말길.

무슨 캐릭턴데 이름도 모르고 어디에 나오는지도 모른다.
그냥 찍어봤다. 여전히 들고있는 쿠 의 압박.
아나운서 체험하기.
강군 열심히 잘 읽고 있다.
아나운서로 당장 나서라 이정도. 밥사라.

큐 싸인 준비중. 저 여자 앵커 누가 뽑았어?

NHK방송국에서도 확인한 한류열풍.
그래 죽도록 불어라.
무슨 배 홍보를 하고 있더라.
커다란 배 모형 두손 가득 안아들고 불만있는 표정.
첨엔 사과인줄만 알았다는.
한국과 일본의 배는 모양이 참 다르다.

다시 도톰보리로.
이것 역시 또한 이번 여행의 컨셉의 일환인 엿 드셈.이라는..
그래 너나 많이 먹어라! ㅋㄷㅋㄷ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이 참 좋네그려.
위에 파란색으로 도톰보리라고 보이지?
저 간판 게다리 흐느적 흐느적.
사진으로 보던걸 실제로 본다는 재미에...
난 개인적으로 우측 하단 입벌린 여인네의 표정에 한표.

자세 바로 잡고 한 컷! 좀 웃지?

북치는 아쟈씨 인형.
이게 일본의 외부 인형장식의 원조.
이거 생긴후로 우후죽순 처럼 나타났지.
내가 북을 손으로 두드려줬더니,
구경하던 일본인들이 너도나도 쳐 보더라고. ㅋ
용기를 가지쇼 일본인들!
이 앞에서는 너도나도 사진 찍으려고 사람 많았는데
쉽사리 앞에 나서는 사람은 잘 없더라.

킨류라멘 (금룡라면)집 앞에서 ㅋ.
맛 좋기로 소문난 곳.
용이 제대로 안 나왔군.

그래서 이렇게 찍어주셨다는..
용용 죽겠지. 배고파 죽겠지.

오사카 인기스타.
구리코 간판 앞에서 포즈 한번 잡아봄.
비슷한가?

도톰보리에서 발견한 노때뤼아.
반갑기도 했지만 그닥 인기없음과 후줄근한 인테리어에
왠지 모를 측은함이 느껴졌어.
일본엔 모스버거 가 참 인기가 많아.
일본 토종 버거체인점이지.
해는 뉘엿뉘엿 어느덧 저녁 으스름이 다가오고
일본 여행의 첫날이 저물어가고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지만
아직은 마냥 즐겁고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