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하는 아기를 보고
'어쩜 저렇게도 못걷지?'
하며 비웃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기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걷는 일'을 처음 하느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뭐든지 처음 하는 일은
서툴고 쉽지않기 마련입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실수가 있고 시행착오를 겪지만
모두가 그 모습을 비웃지 않는 것은
처음이니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매일 매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처음' 가봅니다
물론 그 일상이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
엄연히 우리의 매일은 '첫경험'의 연속입니다
능숙하게 잘 배워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 처음 배우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서로를 바라보며
아기에게 그러한 것처럼
그의 서투름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신 격려해주면 어떨까요
그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넘어졌을 때
그가 내게 손을 내밀 것입니다
그럼 나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걸음마하는 60억이 넘는 인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힘을 내세요
잘 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