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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은 두 손

조희진 |2006.04.19 21:07
조회 37 |추천 0


5대독자와 결혼한 후 3년만에 아들 낳은 듯한 골을 넣었던 우리의 지성군과 튀어나온 눈이 매력적인 영표아저씨의 사진이다.

 

그냥 그날 두 팀이 게임을 할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참 애들 강하게 크네..'라는 생각을 했었다.

외국에서 한국 사람만 만나도 반가운데..(가끔은 전혀 안 그렇다만;;) 오랜 시간 같이 고생하며 운동한 동료와 적으로 만나 싸우게 된 두 사람의 기분은 어떤 걸까? 한참 전 사진이 올라왔던 전경과 시위대의 두 형제 같은 기분일까? .... 오반가...-_-;;;;

 

하여간.. 두 사람을 맞붙히려는 퍼기할아버지의 작전은 완전 성공했고.. 두 사람은 결국 배틀이 붙었는데...... 영표 아저씨 공을 뺏어서 올린 지성군의 어씨스트가 골로 연결된게 사건의 전말이다.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느라 얄궂게 맞붙은 두 사람이지만 이 사진의 감동은 골이 들어간 후 복잡한 심정의 등을 가진 채 영표아저씨에게로 가서 슬쩍 손을 두른 지성군과 그 손을 맞잡은 영표아저씨의 살아있는 표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시합 중이라, 상대팀 선수라는 관계여서, 하고 싶은 말은 다 못했겠지만.. 그냥 우리 귀여운 지성군의 등과 분위기있는 영표아저씨의 표정이 그 복잡했을 두 사람의 마음을 다 표현한 것 같아서 마음이 움직였다.

 

 

누가 찍었는지 참 잘 찍었네...

 

 

 

 

 

 

 

 

 

완전 사족이긴 한데..

박지성은 아직까지

'5대독자와 결혼한 후 3년만에 아들 낳았다'기 보다는

'5대독자와 결혼한 후 3년만에 임신한' 상태인 듯.. ㅎㅎ

아직까지 안심하긴 이르다 이거지 뭐~

그냥 과방에서 오빠들 얘기 듣고 덧붙혀보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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