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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서의 자질,

안유리 |2006.04.20 02:28
조회 108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모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희 대학 교수님 얘기라 어쩔 수 없이 모 대학이라 하는걸 양해해주세요^ ^

 

저는 어렸을적부터 교사가 되는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교육학개론 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근데 원래 강의를 맡으셨던 교수님이 부총장으로 임명되는 바람에

외래에서 교수님을 초빙해 왔습니다.

그 교수님.. 참 난감하더군요

 

수업시간마다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는 식의

정치적 발언을 해대시는겁니다.

물론 이명박 시장님  남들이 10을 원하면 자신은 20을 해서

성공한거 좋습니다. 근데 성공과 인격을 결부시키면서

그사람이 대통령감이라는둥 뽑으라는둥 이런식으로 설명하시더라구요

 

더 어이없는건, 교육학개론이라는 과목이 어떤겁니까?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을 키우는 교사가 될 사람들이 듣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그교수님 참 너무하시더군요

성적=인격

공부잘하는 아이는 모범생

공부못하는 아이는 문제아

이렇게 낙인을 찍으시며 , 공부잘하는 애들 주위에는 공부잘하는애들만 모이고

공부못하는 애들 주위에는 공부못하는애들만 모인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요, 거기까지 이해했습니다.

근데 공부못하는 애들은 인격적으로 낙오된 애들이라며

그런애들이 공부잘하는애들까지 깍아먹는다고

평준화를 반대하시더라구요

공부못하는애들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조차 없습니까?

또한, 전문대 다니는 학생들은 꿈도 희망도 없는애들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건..정말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저희학교 간신히 서울 4년제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좋지못한 학교라는거 잘압니다

근데 , 전문대 학생들, 공부못하는애들, 인격적으로 낙오된 아이들이고

꿈과 희망조차 없는아이들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정말 그릇된 생각 아닌가요?

공부잘하는사람은 성공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잖습니까,

 

전 아직 어떤길이 교육자로서의 참된 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길로

인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학개론을 가르치시는 교수로서 이런 발언.. 말도 안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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