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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그리움

최수정 |2006.04.21 16:05
조회 13 |추천 0


역시 신안앞바다에서 나온 작품이다.

 

대량생산시대인데도.

이 도자기는 전세계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다.

전해지는 얘기에 궁궐의 궁녀가 낙엽에 시를 적어 보낸 것을 궁 밖의 선비가 보고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그 때 그 시를 적은 그릇이다.

모두 4행인데 이 그릇에는 1-2행만 적혀있다.

원래 3-4행도 세트였을 것이나.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 희소성때문에 단독 전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접시에 낙엽을 새겨넣고.

시를 적으며.

그리움과 한숨을 담아낸 것이 너무 좋다.

그냥 지나칠까하다가 눈에 밟혀서 다시보고 또 다시 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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