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신안앞바다에서 나온 작품이다.
대량생산시대인데도.
이 도자기는 전세계에서 이거 하나밖에 없다.
전해지는 얘기에 궁궐의 궁녀가 낙엽에 시를 적어 보낸 것을 궁 밖의 선비가 보고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그 때 그 시를 적은 그릇이다.
모두 4행인데 이 그릇에는 1-2행만 적혀있다.
원래 3-4행도 세트였을 것이나.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 희소성때문에 단독 전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접시에 낙엽을 새겨넣고.
시를 적으며.
그리움과 한숨을 담아낸 것이 너무 좋다.
그냥 지나칠까하다가 눈에 밟혀서 다시보고 또 다시 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