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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이런 이야기가 [2 ]

변영웅 |2006.04.21 16:09
조회 31 |추천 1

천지의 깊이는 213.3m이고 백록담은 108m 이다.

이 둘의 둘레는, 천지 14.4 Km , 백록담 3Km이다.

천지에는 푸른물이 마르지 않고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져 있다.  백록담은 물이 자주 말라 가뭄이

난 듯 하다.  천지에 사는 생물은 작은 곤충류, 

물속 이끼류는 살지만 어류, 파충류는 살지 않는다.

백록담은 아무 생물도 안 산다고 한다.

 

천지

깊이 ; 평균 213.3미터
둘레 ; 14.4 킬로미터
위치 ; 백두산
생성 원인 ; 화산 활동
특징 ; 물 속에는 영양분이 적어 어류, 파충류가 살지 않고
작은 곤충이나 이끼류 등이 살고 있다.

* 백록담

깊이 ; 약 108미터
둘레 ; 3킬로미터
위치 ; 한라산
생성 원인 ; 화산 활동
특징 : 동쪽 벽은 현무암으로, 서쪽 벽은 알칼리 조명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지와 백록담

한라산(漢拏山)의 속뜻을 풀어보면, ‘한(漢)’은 천하(天河)。은하(銀河)를 뜻하고 ‘나(拏)’는 손을 들어 잡는다는 뜻이므로 결국 ‘손을 들어 은하수를 잡을 수 있는 산’이란 뜻입니다. 그만큼 한라산은 높고, 높은만큼 하늘에 가까이 있다는 것이죠.
한라산 정상에 움푹 패인 분화구 백록담(白鹿潭)은 진달래와 녹음과 단풍과 설경이 사시사철 앞다투어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하얀 사슴이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옛날 백록담에는 매년 복(伏)날이면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멱을 감았답니다. 이를 알게된 한라산 신선은 산 북쪽 밑에 있는 방선문으로 내려가 선녀들이 빨리 멱을 감고 하늘로 올라가기를 기다리곤 하였는데,
어느 복날 미처 방선문으로 내려가지 못한 신선은 선녀들이 옷벗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죠.
그 황홀한 모습에 빠져 정신을 잃고 서있는 신선을 본 선녀들은 기겁하면서 하늘에 올라가 옥황상제에게 이를 일러바쳤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옥황상제가 격노하여 그 신선을 하얀 사슴으로 변하게 만들었고, 사슴이 된 한라산 신선은 그후 매년 복날이면 백록담에 나타나 슬피 울부짓곤 했다는 것이죠.
백록담이라는 이름도 이곳이 그 ‘흰 사슴이 나타나는 못’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것이랍니다.

천지는 백두산 산정상에 있는 자연호수입니다.
용왕담(龍王潭)이라고도 하죠. 면적 9.17km2, 둘레 14.4km, 최대너비 3.6km, 평균 깊이 213.3m, 최대 깊이 384m, 수면 고도는 2,257m입니다.
칼데라호(caldera 湖)인 천지 둘레에는 장군봉(將軍峰)을 비롯한 화구벽 오봉(火口壁五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습니다. 이 화구벽에서는 남쪽의 불목[火項]이라고 하는 파극(破隙)을 통해서만 호반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호반 일대에 약간의 평탄한 땅이 있을 뿐 그 밖에는 깎아세운 듯한 절벽뿐입니다. 여름철에는 사슴 ·곰 등의 짐승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등죠. 호수의 수온은 10℃ 내외이고 빈영양호(貧營養湖)이므로 식물성 부유생물 ·작은 곤충류 ·물속 이끼류가 살고 있으나 어류나 파충류는 서식하지 않는답니다. 호수 북쪽의 한 곳이 터져서 물이 흘러나가는, 달문(門)이라고 하는 화구뢰(火口瀨)를 이루는데 호수는 여기서부터 흘러내려 650 m 북류하다가 용암벽에 막혀 길이 30m의 장백폭포를 이루면서 협곡을 만들며 쑹화강[松花江]으로 흘러갑니다. 호반의 동안과 남쪽 산기슭의 쑹화강 상류인 탕수평(湯水坪)에서 온천이 솟아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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