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주관적 감정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 역시 나의 주관적 판단으로 몇 자 적어보련다..
한국의 2006월드컵 경기는 모두 끝이났다...태극전사들과 함께한 시간
들은 잊지못할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한국경기결과에 수많은 아쉬움을 느꼈고...
때론 통한의 눈물도 흘렸다....
이젠 다 지나갔다. 하지만....정말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을 몇 자 써
보려한다...
마지막 스위스와의 경기에서..이영표선수의 교체는 너무너무 이해가
가질 않았다
부상이었는지..아님 감독이 보기에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는지??
한국 선수들중 가장 투지 넘치고 양 사이드에서 가장 활발히 공격침투
를 하는 선수는 단연 이영표선수이다..
설기현선수를 넣을때..김동진을 빼고 왼쪽윙빽이 주 포지션인
이영표선수를 왼쪽으로 돌렸어야 함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석 전술이라 생각한다..
김동진 선수보단,,왼쪽에서 공격침투가 단연 좋은 선수는 이영표선수
이다..
이 사실은 축구를 어느정도 볼줄 아는 사람은 다 알것이다...수비가
주 목적이었다면 이영표선수보다 키가 큰 김동진 선수를 계속 기용하
는것이 맞겠지만..스위스와의 경기는지고있는 상황이었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아드보 감독은 한국감독으로 부임한후 그동안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쭈
욱 지켜본 결과...
김동진 선수의 킥 실력이나..헤딩력에 많은 점수를 주었을 것이다..
물론 김동진 선수의 왼발 크로스 능력은 아마츄어 시절부터 꽤 실력있
다 평가받은건 사실이다..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아마츄어 시절
이야기이다....
일례로 김동진 선수가 왼쪽 윙빽으로 출전한 국가대표경기는 늘 실망
그 자체였다
정말 이영표선수가 왜 프리미어리그 선수인지.... 왼쪽 윙빽 자리는
이영표선수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없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쭉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은 ....첫째로.. 수비라는 측면과...
둘째로... 마땅히 오른쪽 윙빽에 위치할만한 선수가 대표팀에 없다고
판단했기에 김동진은 왼쪽자리에 고정배치시켰고.... 이영표선수를 오
른쪽에 포진시켰다. 물론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스위스와의 경기에선 전혀 그럴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이영표를 빼고 김동진을 계속 왼쪽에 포진시켰다....이영표 선수의 교
체를 보는순간 내 몸에서는 이상한듯한 전율이 느껴졌다.....정말 무
슨 의도인가....아드보는 이미 경기를 이길 생각은 접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이호의 꾸준한 기용~
시계바늘은 점점 더 후반 종료로 가까워지고....
스위스 수비수들은 점차 골문을 중심으로 페널티라인 안에서만 좁혀
서 수비하는 그런 전술을 계속썼고....
결국 그런 수비방법을 뚫는 좋은 방법은 페널티라인 바깥쪽에서의 중
거리숬이나...
수비수들을 분산시킬수 있는 양 사이드 크로스패스로 수비를 분산시켜
야 하는 전술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선수중 가장 중거리
포가 좋은 김두현선수는 벤치에만 앉히고..
부진했던 이호선수는 계속 경기에 뛰도록 고집했다.....
다 끝나고 무슨 원망이냐 하겠지만...
스위스 전에서....김동진 선수와 이호 선수의 꾸준한 기용은 아드보감
독의 100% 자기감정에만 치우친 선수 포진이었다 생각한다..그전부터
아드보는 러시아로 가면 김동진선수와 이호 선수를 데리고 가겠다고
공공연히 말해왔었다....한국선수의 해외진출...
물론 환영한다..그러나 스위스전이...
무슨 미래를 위한... 사랑하는 제자 경험쌓아주기 경기인가....
김동진,이호 선수가 러시아에 가서 한층 더 성숙한 선수가 되길 바라
는 것은 국민 모두가 바라는바이다..그러나 감독의 아끼는 제자사랑
이 한 경기를...아니 국민 모두를 실망시키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한국팀의 리더가 누가 되건..... 이런 실수는 다시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