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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이금환 |2006.04.23 02:29
조회 13 |추천 1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내가 그랬던 사실이 있었는지 조차 희미해지고..

 

그저 뭔가 막막한 느낌에 애써 체념하는 행위..

 

그렇게 좀더 시간이 지나면 한 낱 꿈처럼 사라지겠지.

 

 

그때의 나는 .. 그럴수 있었던 나는..

 

그때 죽어버렸다. 오늘에서야 나는

 

내 스스로 자신을 살릴수 있는 한계를 알게 되었다.

 

 

난 이렇게 숨쉬고. 사물을 보며. 음악을 들을수 있지만.

 

한동안 그것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한번 튀겨져 버린 팝콘 처럼..

 

다시는 순수했던 처음의 씨앗으로 절대 되돌아 갈수 없다.

 

 

순간 순간 끊임없이 흘러가는 현재의 시간처럼 지금의

 

내 느낌과 감성들은 아무 소용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물 네살의 나는 아직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느낀다.

 

 

변하면 좋겠다. 그리고 변해야한다. 변할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지금 난 그렇다.

 

미래야 어쨌든. 나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잊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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