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시당초 바라지도 않았다
나에겐 잘 포장되어 있는 길이란 애초부터
존재 하지 않았으니깐..
늘 부딧치고 ,갈리며, 흙 먼지 뿌옇게 되는 길
그길이 나에게 맞았다 ...
남들이 쉅게 걸어다녀 넘어지지도
아프지 않은길 포장만 요란이 되어있는길..
간혹 가는 싶지만..
어리석어 질것같다 ...
돌뿌리에 넘어져 무릎이 까지고 , 흙먼지에
둘러쌓여 한없이 고통스러워 기침하면서 왔던
그길이 이제는 편안해지는것같다 ...
눈, 비를 맞으며 걸어갈때도 ..
남들이 호기심에 잠깐 들어와 이내 힘들어서
바로 잘 닦아진 길을 바로 선택해 가버리는
힘들고 지치는 그길 .....
매일 모자란 자신을 탓해가면서.서러움에 통탄함에
한없이 지쳐가야했던 길 ..
문득 신발끈이 풀어져버린 걸 알아채고 ,
다시 다잡아 묵으며 잠시 쉬고 있는 지금. ..
날 알던 사람들이 문득생각 나고 ..
나도 사람들이 닦아 논 아주 잘다듬어진 길 을
속으로 내심 부러워 하면서 ...
그길에 유혹에 잠시 흔들리는 걸 느낀다..
하지만
가고싶지 않다 ....
혼자 가더라도 눈보라. 비바람 ,목마름. 무더위
잊혀져가는 기억들. 사라져가는 추억들.
힘들게 버티면서
내가 가는 길을 꼭 보여주고싶다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너무 어릴때 혼자라는걸 깨달았을때에 ..
나 자신에 약함을 느꼈고, 지금은
그걸 극복해 가는 과정이라고 .
힘없이 백없이 잘난 가정없이 사람들에 야위와
비판을 받아도 더러운 진탕길에 넘어져 흐느끼더라도
내가가는 길
아니 내가 가야만 하는 이 포장이 되지않은 비포장길에서
확인하고 싶다 ...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
내가 뒤틀려도 갈꺼고.....
내가 버림받아도 .....
내가 쓰러져 힘이 없어서도 ...
죽을힘 다해 갈거다 ...
절망 보다 차라리 분노가 더 낫다는걸
짖 밟히고 갈기갈기 찢어진 내마음
난
내길이 내가 가고있는 길이
나에 정의 라는걸..
모두에게 보여 줄거다 ..
그럼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