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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ad <Dead End>

김기훈 |2006.04.27 04:52
조회 44 |추천 0

감독 : 장-바티스트 안드레아, 페브릭 카네파 , 장르 : 스릴러

 

예술 : ★★★☆☆ , 재미 : ★★☆☆☆

 

" 끝이 없는 길이란 없다.....The Load 中 "

 

어제 꼬맹이한테 조금은 마음 아플수도 있는 어줍잖은 충고를 한답시고

 

대화를 나누다 보게 된 영화이다. 그냥 시간 때울 겸 잠깐 보고 일하러

 

가야지 하고 봤는데, 엥 ;; 왠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네 ㅡㅡ;;

 

나 외국의 잡다한, 식상한 스릴러물 안 좋아한다. 뻔한 결말에,

 

웃기지도 않는 내용에 ㅋ 그런데 이 영화는 달랐다. 뭐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이겠지만, 초반부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기 위해 장모님 댁으로

 

출발하는 한 가족의 자동차 여행으로 이 영화는 시작된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조금은 음산한 도로를 끝없이 질주하며 하나도

 

우습지도 않은 ㅡ_ㅡ 이야기들, 외국식 하이 개그인가? ㅡㅡㅋ

 

여하튼 초반 괜히 틀었다....아~ 제길; 시간 아깝다 하면서 보고 있었다.

 

아버지의 졸음 운전으로 갑자기 급정차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스테리한 인물의 등장, 똑같은 곳을

 

시계추처럼 계속 반복하며 달리는 우리의 주인공들, 마치 미로에

 

갇힌 것처럼......멈춰진 공간 안에서 방황하는 사람들.....그리고

 

돌연한 사태로 인해 자동차가 멈춰야 할때마다 하나씩 죽는

 

등장 인물들......데스티네이션식의 약간의 반전? ㅋ;

 

이렇게 다 이야기하면 완전 재미없겠지? ㅡㅡ^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까 저예산 영화라고 한다. 와우~

 

던질 펑펑 해서 찍은 초대형 쓰레기 블럭버스터보다는 휠씬 잼있고

 

반전이랄까, 중반쯤 보다 보면 결말 부분이 예측 가능해서 좀 아쉽지만

 

모처럼 영화 그 자체의 분위기만으로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영화를 봤다.

 

" 출구 없는 죽음의 미로......그 길이 살인을 시작했다. "

 

음.....내가 느낀 이 영화는 이랬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 구성원간에 말 못한 비밀은 없는가?

 

극한 상황에 닥치고 나서야, 털어 놓을수 밖에 없었는가?

 

이 험난한 세상을 살면서 가족이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등의

 

가족에 대한 고마움, 소중함 등을 깨닫게 해주었다. 내가 세상에서

 

힘들고 외로울때 결국 말없는 편안함으로, 무한한 믿음으로 의지가

 

되어줄 수 있는건 가족뿐인 거 같다.

 

여러분~ 사랑하는 가족들 아껴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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