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기억이나 할지...
나 초등학생때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영화로 남을 것 같단 느낌이 퐈~악! 꽂힌 영화가 있었는데,
바로,
La Boum 2 (1982)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쯤 였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꽤 어렸던 나이였던것 같은데,
TV서 하는걸 녹화까지 해서
열씨미 봤던 기억이.
소피마르소가 이뻐서,
남자 주인공이 멋있어서,
그래서 조았던 영화가 아니라,
그냥 마구마구 생기는 공감대.
그런게 있었던거 같다.
흔히들 '라붐'이라 떠 올리면
Reality를 떠 올리는데
난 아니다.
엔딩 부분에서 빅과 빅의 남친 필립과의
포옹장면에서 나왔던 엔딩곡,
'Your Eyes'가 떠오른다.
- 라붐 2 엔딩 장면 -
녹화테잎을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고,
엔딩곡을 리와인드후 수차례 반복 청취했다.
그러다가 2달뒤 용돈으로 앨범을 구입했는데
그냥 듣기가 아까워 카피테잎 만들어서 듣곤 했는데,
중학교때 친구가 카피하겠다고 빌려가고는
돌려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가,
이 영화, 이 엔딩곡이
어쩌면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게....
- 사진은 라붐(1982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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