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누가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소중한 동반자가 될 당신에게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못난 나의 한사람이 되어준것에 대해 너무나도 고맙단말을 하고싶습니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사랑을 시작했고, 그 결실로 결혼을 하게되었지만, 앞으로는 믿음과 당신에 대한 소중함으로써 평생 당신편에서 당신만을 존경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절 보면서 당신도 느꼈겠지만 저 욕심많은 여자입니다. 아무리 일이 바쁘고 힘들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연애시절같은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힘들어도 항상 서로가 곁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면서 살수있길 바랍니다. 다투게 되더라도 그 일은 그날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섭섭하고 화나는 일이있다하더라도 대화로 풀고 잠들면서는 잊어버리고 아침엔 서로 웃는얼굴로 일어나길 바랍니다. 당신은 눈물이 많은 남자이길 원합니다. 단, 내 앞에서만. 남자라도 힘들면 눈물이 날때가 있을겁니다. 암..아무렴요... 하지만 꾹 참는다는거 알고있습니다. 앞으로는 내 앞에서 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눈물로 인해서 당신을 나약하게 생각할 저였으면 결혼이라는 생각 하지않았을겁니다. 그럴때면 아무말없이 당신을 꼭 안고선 같이 울어줄수있는 그런 어머니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당신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한번더 생각하고 또한번 더 생각해서 험한말로 당신가슴에 못밖을 말은 절대 하지않겠습니다. 물론 그런말을 하게 할만한 당신은 아니겠지만요. 아이들에게는 누구보다 편한 친구같은 부모가 되었으면합니다. 친구에게 하기 어려운말도 하기힘든 부탁도 할수있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로인해서 다른사람에게 부러움을 사지는 못하더라도 작은것으로 인해서 행복을 느낄수있는 똑똑한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그런 우리가족의 등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저는 당신곁에서 그런 등대를 갈고 닦아주는 부지런한 등대지기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늙어서도 다정한 연인같은 부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발 노부부가 되어서도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서로손을잡고 같은곳을보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걸어갈수있는 아름다운 우리들이 되고싶습니다. 삶의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당신보다 내가 먼저 이세상을 뜨는 일일것입니다. 혼자남아서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른이들에게 눈물보이는 일은 하기 싫습니다. 조금만더 솔직하자면 당신없이 그렇게 세상에 혼자남겨질 자신이 없습니다. 두렵습니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나보다 오래 남아서 내가 세상에 흘려놓은 부스러기들.. 조금이라도 치워주고..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가 보는 엄마는 억척스럽고 고집스런 아줌마 였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에게만은 누구보다 아름다운 최고의 여자였다고 그 한마디만 해준다면 저는 하늘에서도 크게 웃을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지금이순간도 당신만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영원할꺼라고 약속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written by 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