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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43 고객을 무시하는 기업. 디지털 큐브.

서정환 |2006.05.04 16:21
조회 98 |추천 0
 

2006년 5월 2일 pmpinside V43 10만 유저의 대표 7명과

디지털 큐브측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담회 결과는 한마디로 어이없음 그 자체입니다.

심지어..

전자파 민원을 의뢰했던 회원에게 디큐에서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협박전화를 일삼았습니다만, 이것에 대한 사과 조차도 거부하였습니다.

 

간담회 내용과 전자파 민원을 의뢰했던 회원님의 아내께서 쓰신글을 올립니다.

 

간담회 내용. -------------

 

 

1. 전자파 조사 결과 관련 리콜에 관한 사항
회사 입장
- 기존에는 모르고 있었고, 나나사님이 문제를 제기한 후에야 알 수 있었다.
전파 연구소에 다시 재인증 요청을 했고,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후에 리콜에 대한 공지가 올라올 것이다.

- 택배 및 방문으로 as를 받을 수 있으며,
하루 처리할 수 있는 케파는 800대이다.
현재 메인보드를 만들고 있고 양산단계에 들어가 있다.

- 비드 및 저항 삽입으로 문제를 파악했으나,
보드 교체를 통해서 dmb수신률도 향상될 것이다.

우리 입장
- 전자파가 기준치 이하로 나온다는 것을 어떻게 믿겠는가..
- 정확한 수치로 제시해주거나 보드에서 바뀐 부품을 말해달라.

디큐의 답변
- 부품이 바뀐 것을 말해줄 의무가 없다.
- 전파 연구소에서 수치를 말하지 말라고 했다.


2. 리콜에 대한 보상
우리 입장
어떻든 잘못된 조치로 유저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니,
회사에서 그 부분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

회사 입장
- 회사도 이번 조치로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고 있다.
보상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보상으로 리콜을 무마시키려는 것은 안된다라는 내부적 중론이 있다.
나중에 사은행사를 꼭 해드리겠다.


3. 교환 및 환불에 관한 사항
- 회사의 존폐위기와 관련된 문제이다.
관련 규정도 없고, 못한다.

4. 베타 칩 사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amd의 공문이 나왔습니다.

5. cpu리비젼 관련하여..
우리 입장
- cPU가 400인것과 500인것이 돌아다니고 있다..
이건 무슨 일이냐..

회사 답변
기존의 제품들은 400mhz이었으나,
요즘은 400mhz의 물량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어..
500mhz와 혼용하고 있다.

성능의 차이는 미미하며,
스펙상 400mhz이니 문제 없다.

6. 크래들 아답타 교체 관련 사항 및 네비 케이블 관련 사항
우리입장
신제품이 나왔으면 공지를 해서 모든 소비자들이 바꿀수 있도록 조치해야지,
왜 아는 사람만 조치를 취해줬는가?

회사 답변-
글쎄요, 그것은 공지 사항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가면 신제품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나나사님에 대한 전화건 사과
우리입장
나나사님께 전화로 법적 조치 운운하여,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되었다.
전자파 관련 내용이 이렇게 나왔으니 사과해달라

이사님 왈 "회사의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 사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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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나.나.사 님의 아내께서 pmpinside V43 포럼에 올리신 글.

 

안녕하세요. 저는 여기 싸이트에서 나나사로 불려지는 사람의 아내입니다.
정말 답답한 마음에 잠을 이룰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
4월22일 남편과 저는 회사동료의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가던길이었습니다.
거의다 도착했을쯤 031-4XX-XXXX에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려와서 남편이 전화를 받더군요.
그리고 약간 격한 대화가 오가고........ 저는 네비게이션에서 전자파가 나오는지 그런것이
건강상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는지 그런 내용은 잘 모릅니다.
그저 토요일이고 드라이브하거나 쇼핑하기에 좋은날씨고, 남편과함께 휴일을 즐기고픈 마음에
동대문 쇼핑몰에 갔다가 또다시 걸려온 협박 전화 비슷한걸 받는 남편을 보았습니다.
격하게 들뜬 목소리로 응대하는 남편, 그런 남편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그곳에 사람들,
이런 상황이 부끄러워 얼굴만 붉히고 있었지 그날을 시작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계속되는
나날을 보내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 오기시작한 발신자 표시제한의전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분들은 개인의 안위밖에 모른다고 할지 모르지만 남편과 저의 안전이 정말
걱정됩니다.
요즘 남편 전화기가 꺼져있거나 통화가 안되면 극도로 불안해지는 마음 이해되십니까?
남편이 녹취 내용에 대해 글을 올리자  몇분 후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한동안 침묵 후 끊기더군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겠습니까?
저희 부부 항상 웃고 즐겁게 사는 금술이 좋은 부부 였습니다.
말이 없어진 남편에게 투정을 부리자 생각할게 많다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네비게이션 회사가 아무래도 남편의 알기 힘든 개인 정보까지 알고있는것
같이 말하더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많은 부분을 알아낸 그 회사가(기업윤리도 없고 협박을 하고도 당당해한다던데) 회사의
손해만 생각하고 눈앞에 이익만 보는듯한 그들이 혹여나 집주소까지 알아내서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었나 봅니다.
벌써 불면에 날들을 보낸지 꽤 되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언제쯤 이 모든 고통이 끝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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