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향기가 있다면 상큼한 오렌지향이 난다고 해야할까?
그런 날이 있다.
햇살이 너무 뽀송해 그 아래 서 있으면 문득 내 삶도 잘 마른 체크무 늬 셔츠처럼 향긋해져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날
그런 날의 오후 2시.
이 음악의 향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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