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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여러가지 옛이름들

김성학 |2006.05.09 10:22
조회 1,546 |추천 0

경주의 여러 가지 옛이름들

 

경주는 신라천년의 역사에 걸맞게 그 이름도 매우 다양하다. 삼국시대 이후 56왕 992년간 신라의 수도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 왔으며, 그후 고려초까지도 동경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에서 알수 있듯이 수도에 버금가는 도시의 위치에 있었다.

 

경주의 이름 변천을 살펴보면, 상고시대에는 진한 12국중의 하나인 사로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서라벌, 계림, 금성, 월성 등 다양한 이름을 가졌던 것을 알수 있다.

 

그 이후 고려 초기에 경주라는 이름이 처음 나타나게 되는데, 세월을 거치면서 계림, 동경 등의 이름으로 개칭되기도 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경주부, 경주군 등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군현의 자격만 바뀌었을뿐 경주라는 이름을 지속하게 되었으며, 현재와 같이 시와 군이 통합된 경주시 체제는 1995년부터 출범하게 된 것이다.

 

 

 

▸ 상고시대 - 진한 12국중 사로국이라 칭함

 

▸ 삼국시대 - 서라벌 또는 계림, 금성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왕궁이 있는 궁성을 중심으로는 월성으로 불리기도 함

 

▸ 고려시대 - 고려태조 18년(935년) 경주로 칭함, 그 이후 987년 동경으로 개칭하였으며, 1012년 경주로 개칭되었다가 1308년부터는 계림부로 개칭되었음.

 

▸ 조선시대 - 1413년 경주부로 개칭되었다가 1895년 경주군으로 바뀌었는데, 경주면을 비롯하여 13면을 가지게 되었음.

 

▸ 근 현 대 - 1931년 경주군의 경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읍 12면), 1955년 경주읍이 시로 승격하고, 기존의 경주군은 월성군으로 이름을 바꿈. 그 후 1989년 월성군이 다시 이름을 경주군으로 바꾸었으며, 1995년 경주시와 경주군을 하나로 합한 통합 경주시가 태동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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