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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줌마는 누구?

안종범 |2006.05.10 18:13
조회 101 |추천 0
전문가도 구별못한 동안 `48세 이슬아줌마` [TV리포트 2006-05-10 15:00]

전문가조차도 구별하지 못할 정도의 ‘진짜동안’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9일 SBS ‘진실게임’에선 동안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얼굴들이 대거 출연해 안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동안으로 출연한 이들은 동네 노인정 대신에 클럽에 나간다는 ‘75세 젊은 오빠’, 못말리는 공주병을 가진 완벽청순미녀인 ‘40세 꽃집 노처녀’, 고작해야 중학생으로 보이는 해맑은 얼굴을 가진 ‘38세 임과장’이었다.

여기에 무표정이 젊음의 비결이라며 대학생 아들을 뒀다는 ‘48세 이슬아줌마’, 친구같은 못말리는 아빠와 아들인 ‘45세 아빠와 19세 아들’, 주체하지 못하는 끼로 무대를 장악한 상큼발랄 유치원 선생님 ‘35세 샤랄라’ 가 출연해 패널들이 ‘진짜동안’을 찾아내는데 애를 먹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항노화 전문의’인 오한진 박사도 ‘진짜동안을 가려내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도해도 너무한 동안들’이라는 것이 그의 대답. 그러면서 ‘만약 전문의인 내가 틀리면 폐업해야 되는 위기의 상황이 올지 모른다’라는 코믹발언으로 좌중의 웃음을 유도했다.

패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은 출연자들의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이들이 ‘장기’라며 선보인 댄스실력은 보는 이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모두를 쓰러뜨린 ‘75세 젊은 오빠’의 무아지경 허우적 댄스와 10대 못지않은 몸놀림을 자랑하는 ‘35세 샤랄라’의 파워풀 댄스는 무대의 혼란 상태를 가중시켰다.

패널들의 혼란스러움은 최종판정에 이르러서도 계속됐다. 이에 진행자인 유재석이 특별힌트로 출연자들의 가족을 무대로 불러냈다. 하지만 이조차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지 패널들은 여전히 어렵다라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개그맨 송은이는 ‘대화나 행동이 너무 서툴러 어색할 정도로 낯설었다며 그게 함정일 수 있다는 판단에 ’48세 이슬아줌마’를 선택했다.

반면 그룹 ‘하이봐’의 홍일점 멤버 김미려는 ‘진짜라면 친아들이 응원 나왔는데 그렇게 무표정할 수는 없다’며 ‘48세 이슬 아줌마’는 가짜라고 반대의견을 주장했다. 또한 ‘부인이 나온다는 말에 입부터 찢어졌다며 ‘38세 임과장’이 진짜’라고 주장했다.

‘항노화 전문의’인 얼굴전문가, 오한진 박사는 ‘주름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며 처음에 마음먹은대로 ‘75세 젊은 오빠’를 선택했다.

이들 중 진실의 종은 ‘48세 이슬아줌마’에게 울려 퍼졌다. 이같은 결과에 패널들은 적잖이 놀랍다라는 반응. 이날 무아지경 댄스와 노인정 대신 클럽에 나간다는 ‘75세 젊은 오빠’는 64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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