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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

안승주 |2006.05.12 18:27
조회 62 |추천 0

 

예전에 목소리가 좀 나았을 때 좋아했던.

내가 부르며 가장 좋아했던 찬양이 있다.

 

"얼마나 아프실까"  라는 제목의 찬양이다..

 

'얼마나 아프실까.. 주님에 마~음은~은..'

하고 시작을 한다.

 

언제나 혼자 조용이 이 찬양을 부르다 보면

끝까지 못 불렀었다

가슴이 아프고.. 목이 메어서...

 

은혜의 끝이 어디일까? 알고 싶어서

마치 미친 사람처럼 날마다 울부짖었던 시절이 있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싶어서

주님이 어떤 분이시냐고... 내게 주님을 알게 해 달라고

매달리고 매달렸던 시간들이 있었다.

 

주께서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실 때 어떠셨는지.

그렇게 충성을 다짐하던

제자들이 당신을 부인했을 때..

그 제자를 보시던

주님의 눈빛이 어떠했는지...

 

정오를 향해 떠 오르는 태양을 향해 뉘어져

십자가 형틀에 못 밖힘을 받으실 때..

그 고통스러움이 어떠했었냐고.. 물었다

온 몸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며 피가 거꾸로도는 것 같은

아픔,  쇠 못이 손 목과 발목을 뚫고 지나가고 있을 때..

그리고

당신의 체중에 못밖힌 손목이 찢겨져 몸이 쏟아져 내리고 있을 때..

 

나는 알고 싶었었다...

 

그 때 주님의 마음을...

 

그 마음에 동참하고 싶었고..

그 마음으로 울고 싶었다.

 

사람들에게 이런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싶었다.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주님의 마음을 토해내고 싶었었다

 

그러나 나는

얼마나 둔하고 미련한 사람인지...

내 말이 주님의 마음을 쏟아놓기에 아둔하며

뜻을 분별하지 못하는 소리처럼 답답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또 울었다.

 

주님.

저는 안되겠는데요..

나라는 사람은 도리어 주님의 나라에 그저 거치는

소용이 될 곳이 없어 보이는 미련하고 천한 종일 뿐이네요..

했다.

 

난 안다.

부흥이 일어난다면.

주님이

그저 주님이 당신의 사람들에게 일하시는 것이라는것을.......

 

난 그저 그 옆에 서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그런 부흥을 보기를 사모하고 있다.

주께서 내게 긍휼을 베푸신다면

이 아둔한 종에게 주님이 하시는 부흥을

볼 수 있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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