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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넘버 찍힌 '병 속의 아기 에일리언' 미스터리

허필원 |2006.05.12 20:36
조회 285 |추천 2


6일 영국의 BBC와 일간 가디언은 '병 속 아기 외계인 모형'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54세의 시나리오 작가 바니 브룸은 이 괴상한 물건을 8개월 전 구입한 노포크의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했다.

점토류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아기 에일리언의 크기는 30cm. 검은 두 눈에 몸은 회색 빛이다. 발가락은 네 개인데, 기묘한 것은 발등에 시리얼 넘버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는 점.

또한 에일리언을 담은 병은 1947년 10월에 발행된 신문지(일간 데일리 미러)에 싸여 있었다. 그 해 7월 미국 로스웰의 공군 기지 부근에서 UFO가 추락하고 외계인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었다.

미군이 이 인형을 실수로 남겨 두고 떠났다는 것이 하나의 가설이다. 에일리언 모형이 발견된 주택 근처의 미군 공군 기지에서 근무하던 군인이, 임대해 살던 집 다락에 병을 두고 이사를 갔다는 것이다. 이 경우 미군이 로스웰에서 발견한 외계인 시신을 모델로 삼아, 문제의 에일리언 모형을 만들어 비밀리에 연구했다는 가정이 가능해진다.

특히 에일리언 발등의 심상찮은 시리얼 넘버는 이런 모형이 여러 개 그리고 엄격한 계획에 따라 생산되었다는 추측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언론들은 미국의 펜타곤 등이 이 물건은 자신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사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외계인 연구가들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설사 미군이 극비리에 에일리언 모형을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을 인정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미군의 비밀 작품이냐, 영화 소품이냐, 아니면 발견자의 사기극이냐 등등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병 속의 아기 에일리언'은 케이블 방송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당분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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