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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와 증오 [Revenge & Hatred]

김종화 |2006.05.15 13:39
조회 69 |추천 2

 


"솥을 좀 빌려 주시오."

하고 어떤 사나이가 말했다. 상대는,

"싫소."

하고 거절했다. 얼마 지나서 반대로 그 거절한 사나이가,

"말을 좀 빌려 주시오."

하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당신이 솥을 빌려주지 않았는데, 내가 왜 말을 빌려 주겠소 !"

라도 대답했다. 이것은 복수이다.

 

   한 사나이가 찾아와,  

   "솥을 좀 빌려 주시오 !" 

   하고 말했다. 상대는,

   "싫소 !"

   하고 거절했다. 얼마 지나서 그 거절한 사나이가,

   "말을 좀 빌려 주시오."

   하고 부탁했다. 그러자 먼저 사나이는 말을 빌려주면서

   "당신은 솥을 빌려 주지 않았지만, 나는 당신에게 말을 빌려 주겠소."

   하고 말했다. 이것은 증오이다.

 

   - 탈무드의 귀 中 '복수와 증오'

 

복수한 사람과 증오한 사람중 어떤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일까요..?

 

탈무드(Talmud)는 유태인말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5000년에 걸쳐 구전으로 내려온 유태인의 지혜와 슬기를 글로 옮긴 것이지요.

그 양은 전부 합쳐 20권, 1만2천 페이지에 이르며, 단어수로는 2백 5십만 단어 이상,

중량은 75킬로라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입니다.

제가 이 책을 홍보하고자 함은 아니구요^^;

전역까지 3개월가량 앞두고 여유있을 때 가끔씩 책을 읽는것을 유일한 낙으로

생각하는 군인아저씨가,

책 읽는 도중에 마음에 와닿는 글귀를 발견하여 글을 남기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지하철 안에서, 혹은 버스를 타고 갈때

옆에 책 한권 끼고 다닐 수 있는 여유 가질 수 있기를 마음 속 깊이 기원하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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