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외국인을 욕하는 사람들..대체 그런 사람들 자기 자신은 머가 그렇게 잘랐습니까?
저는 외국인과 1년을 좀 넘게 교재하다 결혼을 한 20대 여성입니다...
저도 외국인과 만나서 사랑을 하고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조~
저라는 사람은 외국인에 대해서 좋고 싫고 그런 특별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운명이니까 하느님께서 저의 짝을 맺어주셧으리라 믿고 행복합니다~~
처음에 저의 아버지께 지금 남편을 보여줬을때..당연히 놀라셨죠..하지만 만나보시고 대화도 나누고 좋은 사람이라는걸 아시니까 결혼 허락도 해주시고 지금은 무척 좋아하십니다..
제가 외국인과 결혼을 하면서... 몰랐던걸 많이 겪게 됩니다..
첨에 차가 없어서 택시를 타는 일이 많았는데...택시 아저씨들..10이면 9분이 바가지 요금에 팁을
달라 하고 ...진짜 양심도 없는 사람들...
좋다 이겁니다... 까짓거 내가 차를 사면 그만이니까...
근데... 왜 이유없이 외국인을 욕하는지...
요즘 사람들 다들 인터넷을 가까이 하시겠지만 저역시 그렇습니다...
게임을 주로 많이 하는데... 저번에 어떤 게임을 하던 중...누군가가 어떤 사람에게 중국사람을
짱개라고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켁.. 어이가 없어서~ 그럼 우리나라에서 중국집 배달하시는
분들은 다 뭡니까?
오늘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카트라이더 게임을 하는데..제게 친구등록을 신청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한번 게임을 함께 한 사람이고 얼굴도 이름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지요~
오늘 제 남편이 제 아이디로 넥슨 워락 게임을 하는데 그사람이 메신저로 자꾸 말을 걸었나
봅니다.. 그러니까 제남편이 Who are you? 했나봅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이 영어로 신경쓰지마라~나는 너의 엄마다~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둘이 메신저로 좀 싸웠나 봅니다...
그래서 제가 메신저를 보고 그사람에게 그만하라고 한국말로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사람이 누구냐고 하길래 제 남편이라고 하니까 저더러 양키놈이랑 결혼하고
몸대주는 창녀라고 하더군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그사람을 잘 모르지만 영어강사를 한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영어로 제 남편과 말다툼을 했구요...
근데...? 영어를 가르친다는 사람이 외국사람을 양키늠이라고 한다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그사람이 나더러 더럽다고 하는데? 그러는 지는 뭐 얼마나 깨끗해서?
저 제 남편과 결혼할때... 여의도 성모병원가서 피도 뽑고 다 검사 할꺼 하고 비자검진 받고
결혼했습니다....
그사람이 얼마나 잘랐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제남편이 그사람보다 돈도 더 많이 벌고 더 깨끗할껄요? 밥을 먹으면 바로 바로 이빨닦고 샤워도 아침 저녁으로 꼭 합니다...
세상에 나쁜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겠지요~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외국사람들중 질이 아주 안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반대로 제 남편같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도
있습니다.. 길을 가다 나이든 우리나라 할머니들 보면 도와줄려고 하고 아이들 보면 귀엽다고 웃어주고 뚱뚱한 사람봐도 비웃지 않고 옷을 이상하게 입은 사람을 보면 .. 제가 (자기야~저기 봐봐~ 웃기다? 그치?) 이렇게 말하면 제 남편은 (그러지 마~ 저 사람의 스타일이야~)이렇게 말하지~ 절대 우리나라 사람을 욕하는거 못봤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이 많고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그 반대로 늦은 밤 ..술에 취해 유흥업소 돌아다니며 소리 꽥꽥지르고 자기 부인을 나두고 유흥업소에서 여자들 엉덩이 만지고 욕하고 술먹고 술값안내고.. 등 우리나라에도 질이 안좋은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어린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살인까지 그런 나쁜 사람들도 있고....
그러니.. 누가 착하고 바쁘고 이걸 따지자는게 아니고... 남을 욕하기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보시저~ 소크라테스의 자기 자신을 알라~~ 이말도 모르십니까???
자기 주제좀 알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