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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사랑받는법.

김명원 |2006.05.16 13:35
조회 475 |추천 4


가끔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 짝효씨는 남친을 마구 부려먹고 공주대접만 받을것 같아요.. "


내가 성격이 쥐랄같은면은 있으나.. 지금까지 남친을 부려먹거나 공주대접을 받은적은 솔직히 없다.. ㅡ_ㅡ
없는 가슴(?) 이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수 있다..ㅋ


오히려 남친들이 날 부려먹었지..


" 최양!! 오빠 취했다 델러 와라.. "

" 최양!! 오빠 아프다 죽사와라.. "





남자한테 사랑받는법은 아주 간단하다..






PART 1. 남자들은 데이트 하는걸 가끔 피곤해 한다?



처음 만날땐 가고 싶은곳도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지만.. 솔직히 그땐 어딜가도 다 재밌다..
그러나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슬슬 약발이 떨어진다..

그럼 그때부터 고민을 한다..
' 어딜가지? 뭘먹지? 맨날 영화보고 밥먹고 지겹다.. 오늘은 또 뭐하지? '



난 거의 내가 준비하는 편이다..
지인들이나 인터넷을 통해 맛집을 찾아내며 영화평을 뒤지며 또는 좋은 여행지가 있는지.. 유심히 보며.. 항상 체크한다..


그리고 남친이 했던 말을 놓치지 않는편이다.. 예를 들면


" 야~ 누가 그러는데.. 왕의 남자가 재밌다더라.. "


그럼 담 데이트 할때 얘길하거나 미리 예매 해놓는 센스!



뭐 서로 이러다 보면.. 약발이 오래 지속되는편이다..
그러다보면 만나도 지겹지 않고..


차가 있는 여자분들은 가끔 남친을 납치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몰래 샌드위치나 김밥을 준비한후 남친의 집 앞에서

" 나와! "

남자들도 이런 이벤트를 꽤 즐긴다.. ㅋ





PART 2. 화가 나는일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말하지 않는다..


난 평소땐 앙알앙알 쪼잘쪼잘 거리는편인데... 남친이 날 화나게 하면 가만히 있는다..
전혀 내색 안했다가..

편지를 쓰거나.. ( 말로 하는것보다 효과적이다.. 감정적으로 나가지 않기에 )
아님 며칠 동안 워워~ 조절한후 조용히 얘기 꺼내는 편이다..

" 사실 며칠전에 그말 기분 나빴는데... 조심해주면 고맙겠어요.. "


화난다고 바로 그자리에서 소리지르거나.. 따지면 서로 감정이 격해지기에.. 난 될수있는한 화를 내질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남친이랑 싸운건 사귄사람 다 통틀어서 5번도 안된다..
( 싸운내용은 다 똑같다..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지 마라..이거말고는 없었다.. ㅡ,.ㅡ)





PART 3. 남자들의 지갑도 여자들의 지갑이랑 똑같다..


물론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연봉이 높은건 사실이다..

근데 차를 몰고 그러다보면 의외로 돈이 많이 나간다..
( 이점은 차 없는 여성분들은 말로 설명이 안됨 직접 몰아보삼.. 돈 나가는게 물새는 느낌임.. ㅡ_ㅡ)


최소한 6대 4나 7대 3은 써주는 센스!

그리고 가끔은 차에 기름을 넣어주거나.. 그게 좀 어려우면 주유 상품권 뒀다 국끓여먹나?
그런 선물은 사주는 센스!




PART 4. 남자들도 이벤트를 즐긴다.. ?

기념일이나.. 아님 그냥 선물하고 싶은 퓔이 확~ 땡기면 회사에 깜짝쇼 해주는 센스!

그날 회사에서 남친은 영웅이 되면서... 여친을 사랑하는 맘이 몇천% 증폭 된다..




PART 5. 남친의 친구들을 만날경우..

한번쯤은 쏴주는 센스! 넘 비싼거 먹을땐 안되지만.. ㅡ_ㅡ; 커피값이나 뭐 간단한거 먹을시..
많이 부담이 안되는 한도에서.. 쏴주면 그날 남친은 친구들 사이에서

" 야~ 여자친구 하나는 끝장나게 사겼네.. "

라는 소리를 마구 마구 듣게됨..




PART 6. 남자도 일하는게 힘들다..

가끔 회사일에 기분이 상해서 툴툴거리면 조용히 들어주면서 한마디만 해주면 된다..

" 힘내!! 글고 내가 힘내라고 맛난거 사줄께.. 뭐가 먹고 싶어 다말해.. 글고 내가 그 쌍노무 시끼( 만일 윗사람한테 깨졌다면 ) 저주 내려줄께.. 사진 가져와 다트판 만들어서 맨날 찍어줄테니.. "




남친이 투덜거리는데..

" 왜 나한테 회사일 말하냐.. 짜증난다.. "

이러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입장 바꿔 남친이 그렇게 말하면 남친을 죽이고 싶을껄.. ? ㅋ






PART 7. 가끔은 남친 식구들 기념일을 챙긴다..

난 남친 부모님 생신이나.. 그런건 잘 챙겼던것 같다..
보면 본인 생일 챙겨주는것보다 더 많이 감동받는다..

돈없으면 케익이라도 보내주는 센스!






이 7가지정도만 해준다면..아마 당신은 남친에게 마구 마구 사랑을 받을겁니다.. ㅋ
(제가 써먹는건 이정도인데.. 더 있으면 조언해주삼.. ㅎ)


이렇게 해도 남친이 못한다면.. 깨지삼..

그런 싸가지 바가지 놈은 안사귀는게 현명함.. ㅡ,.ㅡ








* 여기서 잠깐!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것도 적당히 해야지 너무 남발하면.. 나중에 남친이 나태해지며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어라? 얜 날 너무 좋아하는거 아냐? "

( 실제로 첫번째 남친은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여자들이 다 이러는줄 알았다면서 헤어질때 눈물을 줄줄 흘리더군요.. ㅡ_ㅡ)



남자들의 습성이 여친이 자길 너무 너무 사랑한다는걸 느끼면.. 그때부터 눈도 가끔 돌려주고.. 조금 못해도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 남자들 이런점 고치삼.. ㅡ_ㅡ^ )


그러면 여자들은 '예전엔 안그랬는데 사랑이 식었어.. ' 하면 울고 불고 매달리기 까지 합니다..



그럴땐.. 조용히 경고해주는 센스!


" 이정도 하면 다른남자들은 깜박 죽을지도 몰라.. 있을때 잘해.. 여차하면 갈아버리는수가 있어... "




저도 이런점 때문에 과감히 다 짤라버렸지요..ㅡ,.ㅡ 제 체질상 매달리고 사랑해달라 구걸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ㅋ







가끔 친구들이 그러죠..

" 여자가 자존심 상하게 뭐하는거야? "



본인은 해주지도 않으면서 남자가 해주기만 바란다면.. 그건 정말 못된 센스!!!!

남녀관계든 친구관계든 다 피드백이라는걸 명심하시길...ㅎ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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