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회사에서 시니어 미팅 잡혔는데
팀장이 어제 와서 그러는거야
자기 옷차림이 너무 캐주얼하니까 정장 한 벌 사오라고
근데 내 월급 85만원이야
셔츠 한 장에 7만원 짜리 보여주면서 이정도는 입어야 한다잖아
그러면서 "법카로는 사적인 옷 못 끊어줘" 한 번에 자르더라
팀장 본인은 매일 명품 후드티 입고 출근하면서
신입 옷에는 왜 그렇게 빡빡한지 모르겠어
어제도 12시 넘게까지 카드뉴스 수정만 16번 시키고
그건 또 자기 취향이라 그러는데
나는 진짜 이번달 통장에 12만원 남았어
부모님한테 또 손 벌리기도 그렇고
옷 안 사가면 미팅 빠지라고 할 분위기인데
월급 85에 7만원 셔츠 사라는 거 그냥 갑질이지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