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DAM-Human cloning
그동안 인간의 정체성을 주제로하여 동성애자에 대한 영상 조형 설치 유형의 작업을 해오던 중 요즘 화두에 오르고있는 인간 복제술에 논점을 두고 작업화 하였다.
인간개체복제(human individual cloning)는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다른 인간을 만드는 방법이다. 자기 자신과 똑같은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정체성 위기(identitical crisis)-내가 과연 누구인지 혼란스런 상황-를 일으킨다.
윤리적으로는 인간복제가 인간의 존엄성을 대단히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인간의 존엄성이 그 생명과 인격은 절대적으로 고유하며 전 우주에서 유일한 것이라는 사실에 기반을 둔다고 한다면 인간복제의 가능성은 이를 근본에서부터 뒤흔드는 것이다.
생명은 창조주의 고유 영역이라는 교리에 의거하여 인간 생명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행위를 신에 대한 모욕이자 도전이라고 볼수 있다. 생명복제가 우주의 섭리인 다르마(Dharma)를 파괴하는 행위로 생태계 파괴를 비롯한 엄청난 후유증을 낳을 것이라 생각한다. 복제기술을 통해 부모가 되려는 이들은 가급적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아기를 낳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우생학적 차별과 그에 따른 사회 계급이 생겨날 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은 심각한 사회불안의 요소가 될 것이다. 나아가 인류 사회가 보통 인간과 복제인간의 두 부류로 분열될것이며 전통적인 성역할과 남녀 개념 역시 커다란 전환을 겪게 될 것이다. 현대 과학분야의 다양한 발전으로인한 성문화의 시대적 변화 현상으로 인해 동성애자의 대중화 시대가 오고야만 것이다.
화면에 구성되어있는 중성(호모)인들의 컷에 창세기 1장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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