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서울대 의대 백교수 연구실에서 쥐의 척수 조직 세포 슬라이드
등에 대한 유전자(DNA)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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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의대 백○○ 교수 연구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쥐의 척수조직 세포슬라이드 등에 대한 유전자(DNA)지문분석 검사를 실시하였고..
- 서울대 의대 백○○ 교수 연구실에서 실시한 쥐 척수실험 관련 세포슬라이드 46점
- 2005. 3.-8.경 줄기세포 연구모임에서 쥐 100여 마리에 인위적 척수손상을 가한 후 그 중 50마리에 서울대 NT-1, 2번을 주입하여, 나머지 대조군과 비교 실험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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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검사에 대해서 언론들은 다음과 같이 DNA 분석이 어렵다라고 보도했으며 실제로 보고서에서도 그 결과에 관한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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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쥐몸서 죽고 증식해도 DNA섞여 분석 어려워”
[경향신문 2006-02-07 17:54:35]
서울대 황우석 교수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실험용 쥐의 줄기세포 DNA 분석을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은 척수가 손상된 실험용 쥐 10마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분석했으나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고 7일 밝혔다. 그렇다면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뭘까. 과학자들은 그러나 “분석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일반인들은 쥐 실험이라고 하니 테라토마와 헷갈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성격의 실험이다. 테라토마는 줄기세포가 잘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지만 척수손상 쥐 실험은 줄기세포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가정 하에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먼저 서울대 의대 연구진이 실시한 척추손상 쥐 실험에 대해 알아보자. 연구진은 100마리의 실험용 쥐 가운데 50마리의 척수신경을 일부러 망가뜨렸다. 이렇게 되면 쥐들은 다리를 움직일 수 없다. 쥐의 등쪽에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식해 신경세포가 살아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신경세포가 살아난 쥐는 다리에 감각을 느끼거나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종류의 실험을 황교수팀만 실시한 것은 아니다. 척수가 부러진 지 10일 이내의 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운동성이 살아난다는 연구결과는 해외에서 수차례 발표된 바 있다. 황교수팀과 서울대 의대 연구진도 해외에서 실시한 이 실험을 한번 시도해본 것으로 과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검찰의 이번 실험은 이때 주입된 줄기세포가 실험 일지에 적혀있는대로 체세포복제줄기세포(NT-1, NT-2)가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줄기세포 검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생물체 안에 들어간 줄기세포는 냉동보관된 줄기세포와 달라 검출이 쉽지 않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는 “줄기세포가 쥐의 몸에서 증식하지 않고 죽는 경우가 많다”면서 “설사 증식했다 하더라도 사람의 DNA와 쥐의 DNA가 섞이기 때문에 분석이 어렵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 한국과학기술인연합(싸이엔지) 등 과학자들이 많이 찾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과학계에서는 ‘상식’으로 생각되는 일을 검찰은 다르게 해석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번 수사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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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검찰 보고서에서도 발표에서 그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인간 줄기세포의 DNA를 추출하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러나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식된 줄기세포를 검출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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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식 인간세포 추적기술 개발 .. 高大 조재진 박사
[한국경제신문 2002-08-28 16:26:46]
사람세포를 동물에 이식하는 이종간 세포이식 과정에서 이식된 사람세포가 어떻게 살아가고 분화하는지를 추적,분석할수 있는 새 기술이 우리 과학자에 의해처음 개발됐다.
고려대 의대 조재진(34) 박사는 이종동물에 이식된 사람세포의 생존과 분화과정등을 분석,세포치료 및 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동물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조 박사가 미국의 앨버트 아인슈타인의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당시 지도교수 등과 함께 한 것으로,"네이처 메디슨"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간(肝) 세포를 이용한 것이지만 줄기세포 연구에 적용될경우,그동안 전혀 밝혀지지 않았던 줄기세포의 분화과정을 밝혀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그동안 사람세포를 동물에 이식한 뒤 세포의 생존과정을 추적했으나 동물의 생체에서 손상되지 않은 인간세포를 판별하기가 쉽지않을 뿐 아니라 분석을 돕기 위해 형광유전자 등을 주입할 경우 세포가 손상,기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의 중심체(centromere,세포핵의유사분열 때에 방추사가 결합하는 염색체 부분) 부근에 위치한 유전자를 탐침(probe)으로 이용,면역결핍 동물에 이식된 인간세포를 식별할 수 있는지 관찰했다.
실험 결과 이 유전자를 이용한 탐침은 23개의 염색체를 모두 판별,동물 내 사람세포의 생존,증식,분화 과정을 추적,분석할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조 박사는 "줄기세포가 생체 내에서 어떻게 분화하고 고유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립한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대 수의과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친 조 박사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 의대,앨버트 아인슈타인대 마리온.베씬 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조박사는 곧 고려대 의대 교수로 부임,줄기세포를 이용한 심장질환 치료법 개발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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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검찰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해서 검사를 했는데도 검출이 안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확실한 것은 처음 신문기사와는 달리 이식된 인간 줄기세포를 추적 분석 가능한 방법이 이미 2002년에 개발되어 있다는 것이다.
검찰 수사 결과에서 쥐 척수 줄기 세포의 검사 방법과 결과를 받아서 분석해야 하며 만일 위에 언급한 이식된 인간 줄기 세포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서 다시 검사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