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은 단 한가지
여자한테 마음을 쉽게 주지 않는 남자
쉽게 주면 매력 없잖아
매력이 넘쳐야지 그래야 내가 지겹질 않지
남자라면 한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해 줄줄 알아야지
그래야 옥동자같은 얼굴도 원빈같이 보이지 내눈엔 그래
진심이라는 한 남자의 마음이 그 절실한 마음은
남자들을 빛나게 해
아무리 큰 키도
아무리 잘생긴 얼굴도
마음이 진실하지 못하면 소용없어 매력없어 재미없어
잘생긴사람 큰 키는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어
그럼 매력없잖아 특별하질않잔아 쉽게 질려버리잖아
그런데 마음이 진실한 남자는 찾기 힘들어 너무 힘들어
특히 다른여자들 앞엔 잘도 나타나 주면서
내 앞엔 더더욱 나타나 주질 않아
난 무뚝뚝하거나 여자한테 관심이 없으면
여자한테 마음을 쉽게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그 사람이 어떤사람이든 난 좋아했거든
빛이나온다고 생각하고 설레이고 설레였거든
근데 아닌더라구
몇 번 이리저리 치고 박고 해봤는데
무뚝뚝하다고해서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고 해서
그 마음이 진심인건 아니더라구
오히려 그런 사람일수록 더더욱
여자를 즐기는 거라구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구
난 한마디로 우중충한 어둠을 빛이라고 착각한거지 뭐
내 마음대로 생각한 편견이였어
뒤끝없어
마음남아있지 않아
애초에 그런 사람인줄 알았으면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았어
내가 원망스럽다구염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