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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월드컵 8대 반칙

조은미 |2006.05.20 01:25
조회 918 |추천 4
 2006 독일 월드컵 8대 반칙  


■ IFAB (국제축구평의회) 결정사항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심판들이 주안점을 둘 8가지 중대 반칙이 확정됐다.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최고기구인 국제축구평의회(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 Board)는 2006년 3월 5일(한국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회의를 가졌다.

팔꿈치 가격(elbowing), 무모한 태클(reckless tackling), 셔츠 잡아끌기(shirt-pulling), 시간지연(time-wasting), 심판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attitude towards referees),

과도한 몸 날리기(diving), 프리킥 수비벽 만들기 시 행동(behaviour in the wall at free-kicks), 장신구 착용(wearing jewellery) 등이 중요 규제대상이다.

축구에서 늘 있어온 반칙이지만 이번엔 처벌 강도를 높인다.

팔꿈치 가격과 무모한 태클 등 심각한 반칙행위에는 곧바로 퇴장명령이 내려진다.

셔츠를 잡아끌거나 심판이 휘슬을 분 뒤에 공을 만지면 여지없이 옐로우 카드가 주어진다.

선수들이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둘러싸거나 폭언을 해도 옐로 카드를 받게된다.

국제축구평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지침(안)을 각국 축구협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호세 마리아 가르시아 FIFA(국제축구연맹) 심판 위원장은 '우리는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이러한 것들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스마트 볼(Smart ball)' 사용과 디지털 카메라를 동원한 시스템 등 새로운 골라인판정 방식은 계속 논의키로 했다.

하지만 골인을 판정하는 비디오시스템의 경우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심판 판정의 자율성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다음은 FIFA가 정한 8대 반칙 사항이다.
 
① 팔꿈치 가격
② 무모한 태클
③ 셔츠 잡아끌기
④ 시간지연

⑤ 심판에 대한 적대행위
⑥ 과도한 몸 날리기
⑦ 프리킥 수비벽 만들 시 행동
⑧ 장신구 착용

■ 2006 독일 월드컵 Tuff한 반칙 경계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팔꿈치로 상대를 치거나 무모한 태클을 하는 선수는 ‘퇴장 명령’를 받게 된다.

상대의 유니폼을 잡아당기거나 일부러 껴안는 행위,

주심이 경기중단을 선언한 뒤에도 볼을 갖고 의도적으로 경기진행을 방해하는 행위에는 ‘경고 조치’가 내려진다. 가히 Tuff한 월드컵’이 퇴출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의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006년 3월 5일(한국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린 정기 총회를 통해,

시간 지연 행위와 무모한 태클, 시뮬레이션 액션 등 반(反) 스포츠 적인 행위 등 기존의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FIFA Fair Play

한편 팔꿈치 가격, 유니폼 잡아당기기, 시간 지연, 심판에 대한 거친 항의, 수비벽을 쌓는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실랑이 등에 대해 명확한 제재를 가하도록 명시했다.

FIFA는 IFAB의 결정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경기 사진을 홈페이지(www.fifa.com)에 실어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반지를 낀 박지성의 손, 이천수가 심판의 지시에 따라 목걸이를 벗는 장면, 상대 선수들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는 북한과 다른 나라 선수,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하는 브라질 호나우디뉴, 상대 선수의 상의를 잡아당기는 선수들의 사진을 실었다.

23장의 사진 중 5장에 한국 또는 북한 선수의 모습이 담겼거나 한국기업의 광고판이 노출돼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IFAB의 이 같은 결정은 2006년 5월 6일~5월 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32개국 관계자들의 워크숍에서 다시 고지된 뒤 2006년 6월 2일부터 공식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06년 3월 12일 막을 여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태극 전사들이 IFAB의 새로운 지침에 맞춰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도 “스타 플레이어들이 뛰는 독일월드컵 64경기는 지구상 수억 명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완벽한 강연장이자 표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FAB는 이와 함께 기본 의무 장비(상의, 하의, 양말, 정강이 보호대, 신발)는 반드시 분리돼야 한다는 FIFA 경기규칙 제4조(선수의 장비).


                    콜리나 심판

그 경기규칙 4조와 교체 투입된 선수와 교체돼 나가는 선수들의 반칙행위도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과 똑같은 제재의 대상이 된다는 12조 규정을 보다 명확하게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목걸이, 반지, 팔찌, 귀고리, 가죽 또는 고무밴드 사용이 금지되는 한편 지난 2004년 아프리카 Nations Cup 때 카메룬대표팀이 입어 논란이 된 원피스 스타일의 유니폼 착용도 명확하게 금하게 됐다.

또 다른 논란 대상이었던 디지털카메라와 볼 속에 내장된 전자 칩 등을 활용한 골 판정 여부는 좀 더 실험을 거치기로 했다.

IFAB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北) 아일랜드 등 축구종가인 영국 내 4개 축구협회 관계자와 4명의 FIFA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축구 규정과 경기방식을 결정하는 협의체인데 안건은 전체의 3/4 이상(8명 중 6명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골 세리머니에 대한 경고 내용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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