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인나이트 종업원이라 밝힌 네티즌(아이디 `dj***ngd`)은 "이런 말 하기는 뭐 하지만 진짜 바람난 유부녀들 태반"이라며 "요즘 여자들 정말 무섭다"고 혀를 차거나, 아이디 `kor****70`은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한 잔 하는데 한 남자가 마누라한테 사정을 하고 있어 가만히 들어보니 마누라가 바람을 피웠는데 남편이 오히려 애들 생각해서 돌아오라고 애원을 하고 마누라는 큰소리로 욕하고 있더라"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한국이 재밌다"며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ok***ung`)은 "남자들도 이젠 집에서 `내가 왕이로소이다`하는 시대는 가고, 회사 일도 중요하지만 정시 퇴근해 가정과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해야 하는 선진국형이 돼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비슷한 맥락에서 "난 우리 엄마가 지금껏 희생하고 뼈빠지게 일하는데 자신도 좀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아이디 `w***kq2`)는 댓글을 단 네티즌도 있었다.
바람난 유부녀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란 반박에 대해선 "유부남이 바람 피우면 당연히 상대가 있어야 할 텐데 유흥가 여자들 하고 잠시 갔다오는 것을 바람이라고 하는 남자들은 없다는 점에서 (바람 피우는 유부녀의 수가) 당연히 남자와 수가 같거나 그 이상이라고 봐야 한다"(아이디 `yh***97`) 등 공박이 오갔다.
보도 내용이 다소 과장됐을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아이디 `na***225`는 "사회현상이 그런 경향이 있어 기사가 나왔겠지만, 열심히 사는 주부들도 많다"고 말했고, 아이디 `i***ose1`은"나 역시 기혼이며 대인관계의 폭이 좁은 편이 아닌데 내 주변에 바람 피우는 유부녀가 없다"며 "이 기사를 보고 `기필코 애인을 만들리라`고 다짐하는 기혼여성들이 생길까 걱정"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먹고 살만하고 시간 남아도는 일부 아줌마 얘기를 상당히 심각한 것처럼 떠들어대서 전체의 윤리의식을 흐트려 놓는다"(아이디 `z**y`)고 우려했다.
한편 아이디 `citybard`는 "바람 피우는 건 분명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부부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한다"며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