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부자네 집 _보성군 벌교읍
중도들녁이 질펀하게 내려다 보이는 제석산 자락에 세워진 집
바로 앞에는 소설 "태백산맥"문학관이 들어선다.
소설 "태백산맥"이 문을 여는 첫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집이다.
조직의 밀명을 받은 정하섭이 활동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끼무당 소화의 집을 찾아가고, 이 곳을 은신처로 사용하게 되면서 현부자와 이 집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펼쳐지게 된다.
소화와 정하섭의 애틋한 사랑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집의 위치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들판, 그 구조는 지주와 소작인의 역학관계를 한마디로 설명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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