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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
가슴이 터질듯합니다
외로움에 익숙해져 가는 내 모습에 또한 터질듯합니다
머리속으로는 냉정히 이해하려 하지만
가슴은 자꾸만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를 이해하려 위로 한마디 건내는 친구에게
투정 아닌 투정으로 나 자신을 비하 시키기만 하고
따스한 말 한마디에 뒤로 나 스스로 퇴보하는 이해는
더욱 나를 눈물짓게 함을 친구는 이해하지 못하나 봅니다
단지 먼곳에서의 건내는 말한마디의 따스함보다는
곁에서 아무말 없이 잡아주는 손길 하나에 그리워
이렇듯 가슴 터질듯함을 주체하지 못함을
이제와 가슴 깊이 맺혀 있는 고백을 고하지 못하는
나의 목소리를 친구는 듣지 못하나 봅니다
나는 가슴이 터질듯 한데
아무도 나의 가슴을 감싸주는 친구 하나 없음에
흘러간 사랑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어딘가 멀리 흘러가 버릴 것 같은 나의 가슴속에
꿈틀거리는 아픔은 외로움이 아님을 알지 못하나 봅니다
친구의 이해는 나의 머리와 대화하고
나의 가슴은 홀로 독백을 나누어 감에
서서히 사랑이 필요해 목말라하던 가슴속엔
어느덧 사랑은 흘러가 버리고 외로움만이 가득해
차갑게 식어버린 가슴을 다시 부여잡고 아파해야 함을
친구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기에
나의 가슴은 터질듯 내게만 눈물짓고 있음을 말입니다
글 :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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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눈물(2041)_0346x0378.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