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당대 헤어메탈적인 밴드드로가 외적으로는 똑같았고, 자연히 음악 스타일도 당대 헤어메달 밴드의 죽이게 아름다우면서, 대중적인 그런 고음질 락음악이다.
그렇지만 스키드로우, 파이어하우스, 스틸하트 등 우리나라 고음병 환자들이 뭣모르고 추종하는 밴드중에서는 적어도 뭔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 당시만 해도 ccm밴드는 흔하지 않았다. 어쨌던 LA메탈도 헤비메탈 장르의 한 축인지라, 당시 메탈은 '악마추종'이라는 편견에 휩싸여 매도당하기 일쑤인 반면, 이들의 경우는 참 특이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사운드에는 뭔가 화려하고 기교적인 면보다는, 상당히 기본적인 메탈에 충실하고 있으며, 그만큼 사운드가 꽤나 탄탄하다.
오히려 진정한 헤비함은 때려부수는 작살 사운드보다 이런 기본적인 자세에서 더 헤비함이 나올 수 있는게 아닐까..?
보컬톤 역시 단순히 질러대는 것이 아닌, 뭔가 시니컬한 면도 있고, 더군다나 몇몇 곡에서는 엿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고음의 보컬역량을 자랑하는 곡도 있다.
전반적으로 동년배의 LA계열 밴드들이 방방뛰는 곡을 했다면 적어도 이들의 가사나 사운드는 좀 더 서정적이고 감성적이며, 뭔가 차분한 가운데서도 느껴지는 힘이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최초로 내한공연을 한 메탈밴드라고 알고 있다.
그런만큼 국내 메탈 매니아 들에게도 의미가 큰 밴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