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아줌마
힘들어도 운동이라 생각하고 하는 기라예
새벽에 나오니 힘들긴 힘들지.....
집에서 살림하고 아 키우다 한 10년 했네예
애들은 엄마 맨날 아프다 함서 뭐 하러 나가냐 하지예
놀면 뭐 하나 싶고 우리 아저씨가 아파서 신경도 씨고.....
내가 벌어 가 애들한테 피해는 안줘야 안켔나 그래 합니다
왁스칠하고 대청소 하믄 냄새도 나고 힘들지
그래도 이래 해 가 반짝반짝 하믄 좋지예
아직은 내가 젊어서 하는 기고 나이 먹어가 기운 딸리믄
이 일도 몬 한다 아입니꺼?
오늘 한 사람이나 십년 한 사람이나 월급은 똑같아예
월급 쫌 올랐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데 맘대로 됩니꺼?
그라믄 여기 희경이네 선영이네 해서
단풍놀이라도 한 번 가볼 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