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패?
그리 흔하게 사용했던 콤비라는 말이...ㄴ 지 미쳐 몰랐네...
우린...그런 한국식 액숀에 갈증 냈는지 모른다.
시종일관 쌈박질에 피터지는 모양이 액션이 주는 카타르시스?
그렇다.
현란한 총질에
미끈한 헐리웃 CG도
성룡식 잘 짜여진 약속 대련도
아닌것이...
그야말도 개싸움이다.
뒤엉켜 맨주먹을 휘둘러 대는...
역시 두홍이 엉아가 이야기했던 개싸움.
운현궁 액션에서 사시미가 아니라 원래는 일본도였다는데. 천장이 낮아서 갑작스럽게 소품이 사시미로 바뀌었다는데...일본도였다면 어땠을까? 계단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오히려 빠른 씬이 아니라 느리게 슬로우로 보여졌다는게..참..근사했다..하긴 정강이가 난간에 걸쳐서 떨어지는 장면과. 머리채를 잡힌채로 난간에 매달린 장면, 칼을 손으로 맞잡는 장면.
역시 승완 엉아의 액션 감각...돋보이는 것 같다.
무엇보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가...한껏 영화의 맛을 더해준다.
김범수의 충청도 사투리 연기는...정말이지...된장 같아...
김범수 류승완 정두홍이 모두 고향이 충청도라는거...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껄?
글구 정두홍의 연기...일취월장!
공동제작자로 나서서 그런가. 연기에 제대로 필 받아서 그런가.
간만에 시원한 액션...쪼아.
재밌어...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