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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준비, 건강체크 먼저 하세요

서유석 |2006.05.30 12:40
조회 34 |추천 1
취학전 준비, 건강체크 먼저 하세요 [스포츠서울 2006-02-06 11:38] [스포츠서울] 오는 3월 딸아이(7)의 초등학교 취학 예비통지서를 받은 맞벌이 부부 김모씨(35·여)는 요즘 그 어느때보다 마음이 분주하다. 취학준비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지금껏 준비사항중 빠진 것은 없는지…. 아이만큼이나 걱정이 많다. 이럴 때 전문의들은 무엇보다 취학전 수학능력에 필수적인 시력 및 청력검사,성장발육 등에 관한 신체적 건강검진과 함께 지능발달상태와 행동장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각 진료과별로 전문의가 추천하는 취학전 아이의 건강체크법을 알아본다.

◇소아과 결핵반응검사와 함께 아직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홍역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한다. 단체생활전 2차 예방접종은 필수다. 또 가족력으로 보아 콜레스테롤 고위험군일때도 검사를 한다. 이외 혈압측정과 요검사도 한번쯤 체크사항.

◇치과 충치가 있을 경우,미리미리 치료하며 하루 세번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여놓는다. 취학전 아동은 사고력이나 손재주가 아직 부족해 치아상태의 경우,부모 책임이 크다. 부모가 충치와 치주병의 원인이 되는 치태제거에 앞장서야 한다. 이때문에 자기전 만큼은 부모가 철저히 치태제거를 해주어야 한다.

◇안과 시력은 어느 정도이고,색을 구별하는데는 지장이 없는지 체크한다. 특히 약시는 만 8~9세 이전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약시를 유발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선천성 안검하수의 치료 수술 역시 3세 이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력검사 후 근시가 발견될 때에는 적절한 교정안경을 착용해야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축농증이나 소리를 듣고 구별하는데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입학전 아이들에게 흔한 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으로는 편도선염,아데노이드비대증,코골이,중이염,부비동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콧막힘,콧물,후비루(코가 목으로 넘어가는 증상) 등이 주요 증상인 부비동염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므로 취학전 치료가 필요하다.

◇정신과 학교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상당수 아이들이 분리불안을 겪기도 한다. 분리불안을 겪는 아이들 가운데는 ‘학교에 가기 싫다’라는 직접적인 말보다는 복통,두통,설사,어지러움,토할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이 신체이상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교를 가지 않는 휴일이나 방과후에는 이런 증상을 거의 호소하지 않을 경우,등교거부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 책상에 5분을 못 앉아 있을 만큼 산만하다거나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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