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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니..? 진짜 흔한 인사다... 그지?
근데 진짜 잘 지냈어? 그래? 왜 그랬어.. 잘 지내지..
나는 그냥 그렇게 잘 지냈는데..
가끔 생각했었어.. 니가 어떻게 지낼까?
여자친구는 생겼을까? 그런거..
참 신기한건.. 그 기억들이 들쑥날쑥하다라는거..
어느날은 너랑 있었던 일 하나하나 다 생각나다가..
어느날은 또 몹시 궁금하다가..
또 어느날은 얼굴이 잘 생각나지 않기도 하고..
정말 기억나지 않는건
우리가 왜 헤어졌었나... 하는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헤어지던 날
무슨 옷을 입었었는지... 어떤 말을 했었는지 다 기억난나던데..
크게 싸운적이 없어서겠지?
우리는 뭐.. 서로 미워하거나 그래서 헤어진 건 아니니까..
헤어질때가 되서 헤어진 거니까...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넌 어땠어?
[ narration by 이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