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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인격의 종들

김상수 |2006.06.03 05:38
조회 44 |추천 1

당신이 만일 한나라에는 똑같은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 여러 명 있어야하며, 회사에는 아무나 사장이 되며, 가정에선 자녀도 가장이 될 수 있고, 노력과 조건 없이 모든 게 공평하며, 위에 있는 자는 밑에 있는 자를 강압적으로 다스리고, 밑에 있는 자는 위에 있는 자에게 언제든 불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씀을 이해하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상급이 주어지는 상황과 엄격한 질서가운데서 자신보다 위에 있는 자에게는 순종하며 자신보다 아래 있는 자는 더욱 더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원 폴더의 ‘종들을 창조하신 맏아들’에서 120의 가장 높은 종들을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120의 종들이 얼마나 높은 권위가 있는 종들인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비록 아버지와 택하심을 얻은 맏아들에 대해 몰라도 어디선가 누구에겐가 ‘지옥’이란 단어를 들어보셨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지옥은 ‘무저갱’이며 끝이 없는 구렁텅이라는 뜻입니다. 바로 당신과 제가 아무렇지도 않게 날마다 밟고 다니는 땅속에 무저갱이 있습니다. 

 

지구의 내핵과 외핵이란 단어는 친근하실 것입니다. 바로 거기서 원수를 따라 이 세상과 육신을 즐기며 거룩하지 못했던 자들이 자신의 죄만큼 정확하게 고통 받고 있습니다. 그런 곳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을 보시며 곰곰이 생각하시면 약간의 도움을 얻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저갱을 지키는 자를 원수(마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곳의 출입문을 지키는 자는 타르타르크스라는 아버지의 종입니다. 타르타르크스는 120의 종들 가운데 한 종인 서기관의 종입니다. 이 정도면 그 120의 종들이 얼마나 높은 자들인지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그 능력과 인격의 120종들을 어떤 기준으로 만드셨는지 궁금하시죠? 우선 아버지는 맏아들을 위하여 셋째하늘의 진흙으로 빚은 형체를 아버지 품에서 낳으신 맏아들에게 입혀주셨습니다. 그리고 맏아들은 아버지의 계획대로 셋째하늘의 흰모래로 그 120의 능력의 종들을 일일이 빚으셨습니다. 

 

진흙과 흰모래의 형체의 서로 다른 기능이 궁금하시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진흙은 나중에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실 수 있으나 흰모래는 그렇지 못합니다. 둘째, 진흙은 칼에 베어도 마음대로 다시 덮을 수 있으나 흰모래는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진흙은 빛을 낼 수도 있고 맘대로 가릴 수도 있으나 흰모래는 빛을 비추기만 하고 가릴 때는 두꺼운 천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아버지의 종들이 싸움을 하는지 궁금한 분도 있을 줄 압니다. 형체들끼리 싸울 수 있습니다. 원수와 그의 종들은 늘 불법을 행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종들은 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종들은 어쩔 수 없이 원수의 종들의 싸움을 받아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자국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아버지의 종들이 왜 이렇게 싸우는지 아시면 아마 감동하실 것입니다. 아버지는 사람들이 거룩을 이루든 죄악을 이루든 둘 중 하나의 한계가 차기까지는 종들을 통해 사람의 육체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그러나 피를 좋아하는 원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수의 종들과 싸움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종들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므로 아버지의 양손입니다. 아버지의 양손이 당신과 저를 위해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상처투성이로 남아있는 것입니다. 거룩과 죄악의 한계가 찰 때까지 오래도록 참으시면서……. 

 

아버지는 매우 공평하게 또한 분명한 위계질서가 서도록 그 120의 종들을 계획하셨습니다. 120종들이 뒤로 갈수록 지혜, 아름다움, 능력을 많이 주시고 영광은 적게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창조된 종은 지혜가 적지만 영광의 빛을 많이 주셔서 부족함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120의 처음과 마지막 모두를 공평하게 창조하셨습니다. 

 

만약, 모든 종들이 똑같은 빛과 똑같은 지혜를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위계질서가 없다면 거룩한 셋째하늘이 엉망이 되겠죠! 아버지는 이처럼 질서를 원하시기에 그들을 공평하게 창조하셨으나 각각의 맡은 일과 지켜야할 지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120은 지금도 질서 안에서 자신보다 위에 있는 자에게 철저하게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아래 있는 자를 더욱 더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므로 아버지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이렇게 인격적인 종들과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다음에는 이 능력의 120의 종들이 아버지의 계획대로 맏아들의 말씀에 순종해 기하급수적으로 자신의 종들을 창조하는 장면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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