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뒤는 아는 분의 아뒤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5년이 넘었어요.
남편 한사람만 보고 결혼하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자꾸 커져만 가는 맘 속의 돌때문에 무겁고 힘들어 죽겠어요.
제 남편은 둘째에요,
위로 큰형과 밑으로 동생이있는데,
둘다 아직 미혼이지요.
그래서 며느리는 저 혼자인데,,,
명절때 뿐만 아니라 각종 집안 행사가 있을때면
저희 시댁에서 일해~~큰집에서 또 일해,,큰큰집에가서 또 일해,,
일복은 모두다 저에게만 집중된것 같은 느낌......
장남이랑 결혼했다면 감수하겠지만
저는 차남과 결혼했는데 종가집 며느리가 된 상황이네요.
큰집은 아들만 둘이지만 다들 미혼이고,
언제 결혼할지 모르고요,
큰형은 외국인과 결혼해야할 처지고 동생은 나이만 먹었지
속은 하나도 없고,
큰형이 결혼한다고해도 외국인이면 나중에 집안 행사때
제가 다 리더해야하는데,,,
벌써부터 맘이 무겁네요,
그렇다고 제가 할도리를 안하는것은 아니에요,
제가 할도리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데,
자꾸 주위에서 부담을 주네요,
전 큰며느리 역활 생각해본적도 없고,
큰집일을 나중에 제가 떠 맡아야한다는 부담감 생각도 안해봤는데
상황이 점점 저를 큰며느리 역활에 종가집 며느리 역활에 너무 너무 부담감이 커요,
저 가게일 도와주는데,,월급도 안주고,
아무리 내가게라지만 명의만 신랑거고 모든일은
큰형이 다 관리하는데
하다못해 아무리 장사가 안되어도 월급은 줘야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그만 두면 장사가 안되어도 아가씨 월급은 줘야하는데,
사무원 역활에 아내역활에 엄마 역활에,,며느리 역활에,,,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가버리네요,
제 시간은 없고 갈수록 힘만 들고,
저를 사랑해서 결혼했는지 일꾼을 구한건지,
정말 너무들하는것 같아요,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울고 싶은데 저혼자 울 공간이 없더군요,
그래도 피씨방에 왔어요,
답답한 맘이라도 적어 볼려구요,
뭔가 사연은 많은데 다 글로 못쓰고,,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