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 ㅡ나의 일기속 얘기..

김동근 |2006.06.06 07:26
조회 51 |추천 0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

들어서자 마자 나의 몸엔 전율이 마구 흘렀다
그들을 보는순간.. 말할수 없는 그무언가가 나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어 붕대를 갈고 있는 사람. 턱이부어 터질것같은 사람,배가 불룩하게 부풀어 오른 사람, 뼈만 앙상하게 남은사람(정말 살아있는 해골을 보는듯했다) ㅜㅡ.... 손이 없는 사람, ....
처음엔 그랬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도울수 있단 말인가? 죽어가는 이들의 냄새(?)
처음엔 정말 역겨웠다.. 그들의 모습을 보는것도 힘들었다..그냥 이곳을 뛰쳐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이들에게 밥을 떠먹여 주고 ,목욕을 시키고, 닦이고
옷을 입혀주는 동안 나의 마음은 어느샌가 바뀌어져 있었다.
잠시 티타임이 있었다. 테레사 수녀의 사진들이 있었다..
"first place"... 그녀는 이곳을 사랑으로 품어갔다...
그녀의 해맑은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두손을 곱게 모으고 ,머리를 약간 기울여 무언가 간절히 구하는 듯한 두 눈동자 .. 그녀의 사진 밑에 씌어져 있는 한마디 "God Bless you"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이들을 사랑하고 계신다.
나는 확인하고 싶었다. 한 할아버지께 물었다.
"Do you know Jesus christ?" 예스라 했다..
"Do you belive Jesus christ?" 믿는다고 했다..
오~~~ 이럴수가,, 내입에서 가냘픈 미소와 함께 짧은 한마디..
"God bless you.." 이들은 지금 죽을만큼 고통스런 육체를 가지고 있다. 걸을수도 없다. 혼자선 자신이 원하는 그무엇도 할수없다.
그러나... 이들은 복을받았다
이땅에서 누리는 시시한 그런 행복이 아니라, 저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것이다..
이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들의 아픈몸이 내마음을 흐트려 놓을수 없다. 내일 다시 와야지 하는 기대가 생긴다.
꼴까따가 인도에서 살기좋은 곳으로 변한것은 당연한 일이다.
테레사라는 한 여인이 한평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 씨앗하나가 이지역에 열매를 맺어 지금까지 달콤한 열매를 나눠주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그열매를 맛보려 모여들고 ,또한 함께 나눠주고 있는것이다.. 그녀를 살아생전에 직접 만나지 못한 사실이 너무나 아쉽게만 느껴져온다. 사람이란 그런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에 자신의 삶을 평가해 주는 것은 죽음이후의 사람들의 눈이라는것,,, 살아생전에 하나님앞에 정직하게,신실하게...
또한 사람들앞에 동일하게... 그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분명히 축복해 주실것이다. 복에 복을 더하시고, 지경을 넓히시어 죽어서 까지 그이름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게 할것이다.
나는 기대하며 소망해본다...
축복받은 하나님의 백성, , , 그 삶을, ,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