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학교는 월드컵 기간에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오늘 저희 학생 한명과 교수님이 싸우시더군요
교수님은 학교에서 정한 시험일(월드컵 기간)에 시험을 치겠다고 하셨고
학생은 월드컵 때문에 못 하겠다.
정부에서도 월드컵 이렇게 밀어주는데 왜 그러냐? 라고 애기하더라구요
음 정부라..
노무현 정부는 저번에도 최저임금제 의결안에서 월드컵만 보여줬었죠^^
월드컵만 하면 관공서에서 붉은색 티를 입고
국민과 가가워진 모습으로 웃는데 참 역겹더군요.
한번 애기하자면
월드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서민들은 월드컵 기간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느끼고
돈 벌이 되는 것은
대기업들과
티 찍어내는 공장과
관공서들과
뛰는 선수들 감독들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방송사들
우리는 그저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축구선수들은 돈 받고 엄청난 혜택을 받고 뛰는 것입니다.
월드컵?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체 그게 뭐라고 국가에서 질알인지
예전에
노동자들 울면서 월드컵 때문에 우리 목소리는 하나도 안들린다.
라고 하던 그 절규가 들리네요
대추리도 생각나면서
예전에는 학생들이 (4.19) 잘못된건 잘못 됐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바보같이 이용만 당하는듯
이렇게 바보처럼 질질 끌려 다니면 결국에는 매트릭스의 시래가 도래할지도 모르는..
아무튼
저희는 월드컵 기간에 기말을 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못 보는게 아쉽지만
재방송도 있고
자 슬슬 공부쉬자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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