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청시럽게 비가 와.. 666의 오멘을 볼까 하다가
시간이 맞질않아 썩소를 띄며 돌아오던 찰나에 , 마치
시간이 잘맞아서 보게된영화...
으오오오오 영화광인 나와 j 는 안본 영화라곤 대부분
돈이없었다거나 구미가 댕기지않았는 정도지,, 상황이 된다면
어짜든동 굴러서라도 보려고 하기때문에 ..
러닝 스케어드라는 듣도 못한 영화를 보게되었다
단 1분에 기다림도 없이 들어가자말자 시작되어있는 ..
아슬하게 자리에 앉았고 ( 물론 J씨와 R씨는 유연하지못한 사이였다
왜냐 . 우린 만경관 가면 꼭 다투는 징크스란 고질병을 가지고 있다..)
입이 어디만큼 튀어나온건지 삐쭉거리며 영화를 봤지..
첫장면 부터 22세 관람 불가 정도의 레베루가 되었고
아아.. 그 묘한 느낌(연인들이 화가날땐.. 성인영화를 추천한다 키키)
에메랄드색의 파랗고 푸른 눈을 가진 주인공..
백구친머리가 참 잘어울리는 그가 .. 스토리는 간단하다
10살이 된지 갓 6개월이지난 꼬맹이가 총한개를 들고 튄다
그 꼬맹이에 연류된 모든이들과.. 그 총으로 엮어진 모든 사건들..
참... 단순한 스토리라고 할순없을만큼 영상이나. 이어지는 바톤타치
형식의 줄거리는. 우리가 잠시 다퉜는가? 라는 감각조차
소멸시켜주었고 ..
단한순간도 긴장을 뗄수없었다 . 단 1줄의 구라도 보태지않으며..
명작인 타이타닉보다 재미있었다는 포세이돈보다 .
나는 후한 점수를 줬다. J도 물론..
우린 보고나오면서.. 둘다 한마디도 안하다가
- 난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넌?
야야! 나도! 너무 .... 재미있잖아 감동도있고...
그때부터 이어지는 우리 영화에대한 후평과 주인공들의 캐릭터 분석에
열을 올리며. 토론을햇다 물론 아까의 억한 감정따윈 깔끔해진지
오래라고...:) (당신 너무 단순하다고??^^좋은거 아냐?^^)
코란도 밖에 굵게 내려꽃는 빗줄기에 취해 잠을 잘수있는 날이구나
그나저나 만경관의 징크스는 언제 없어지는거야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