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 딴지
왜 한석규가 가운데서 삼겹살 집어들고 있는 포스터를 메인포스터로 삼았는지.... 내가 보기에 한석규는 조연!
이문식은 육체파 배우?
마파도에 이어 이번에도 올 누드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더욱 농도짙은 누드... 거시기가 보일뻔 했음.
건너편에서 왠 아저씨랑 같이 보던 아주머니 한마디 하심.
"헉~"
오달수는 정말...
가장 멋졌음. 다른 배우에 비해 분장에 투자한 시간이 많이 걸렸을 듯..
초록물고기
한석규... 초록물고기가 생각났음. 초록물고기 당시 케릭터가 경찰복입은 거라고 할까나?
한석규가 다시 한번 대박 터뜨리는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할 수 있기를 기원함. (나, 접속 두번 봤음~)
차예련을 알어?
CF를 통해서 얼굴만 알고 있었고 이름은 몰랐는데 영화끝나고 제일 먼저 차예련 이름부터 확인...
이쁜것들은 다 기억해둬야돼~ ㅋㅋㅋ
<왼쪽이 차예련, 오른쪽이 성악과 교수 역을 맡은 양반(난 남자 이름은 안 외움)>
성악과 교수...
진짜 교수다. 진짜 느끼하다. 분명히 영화인데 이 양반때문에 괜히 감정이 이입되었음. 하나는 므흣한 방향으로 또 하나는 분노로...
내가 원래 대학교수들의 위선적인 모습을 무척 혐오하기 땜시롱~(이런 또 아픈 추억이 떠오른다...크...)
하여간...
키스 장면 정말 압권! 비됴로 봤으면 테잎 늘어날 때까지 그 부분만 계속 리와인드 해서 보지 않았을까?
백뻰츠가 제작비의 몇퍼센트?
세트도 필요없고 대충 시골 냇가에서 삼겹살 몇번 구워 먹다가 애들 조낸 패는 영화...
그래서 영화에 등장하는 백뻰츠를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
"저놈 아니었으면 정말 확실한 저예산 영화였을텐데..."
박하사탕의 추억?
아직 확인은 못 해봤는데 영화의 주 무대인 시골 냇가... 근처에 열차가 지나가는 다리도 있고...
영화 박하사탕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그 장소에서 영화를 촬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맞소이까? (누가 대답 좀...)
반전을 기대해?
반전이 있긴 한데 알게 되더라도 아주 충격적이진 않은 이유는...
반전 만큼이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장면을 초반부터 계속 봐서 왠만한 충격엔 무덤덤...
차라리 여배우 치마 한번 들춰주는게 더 충격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ㅋㅋㅋ
또 볼까?
영화끝나고 나가는데 "별로다"라고 하는 여햏이 몇명 있었고, 나 역시 올드보이를 봤을 때처럼 "아~~~~" 이러면서 나오지는 않았음.
(하긴 올드보이가 워낙 훌륭하고 위대하고 빤타스틱하고 초 울트라 메가톤급 액숀, 멜로, 코믹, 스릴러 물이긴 하지....)
취향에 따라 영화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것 같은데, 대체로 엽기적이고 잔혹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관대함을 발휘하지 않을런지...
어쨌든 내경우엔 극장문을 나설땐 약간 시큰둥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중에 불법다운로드 받아서 다시 한번 찬찬히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영화는...
혼자봐야 영화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다.
쏠로는 극장으로, 커플은 비됴방으로!
팝콘과 콜라는 다 처먹고 들어와서 관람하는 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