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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독일월드컵 호주:일본

신계인 |2006.06.13 00:43
조회 39 |추천 1


06독일월드컵 호주:일본

 

이경기를 한마디로 말하자면...85분 잘해도...5분 잘못하면 진다...

 

는걸 단적으로 보여준 경기다...더불어...우리도 내일 토고전..

 

체력전을 준비해야 하지않을까 싶다...후반체력저하로 원패스로..

 

상대문전까지가는 슛찬스가 후반막바지에 너무 빈번한 오늘경기였

 

다.. 아마 이경기는 한국 국민의 대다수가..일본의 패배...를 기대했

 

던 경기가 아닌가 싶다..더블어 '마법사' 히딩크 감독이 호주에 안겨

 

준 월드컵 첫승이라는점과...히딩크감독 특유의 과감한 용병술이 빛

 

난 한판이었다. 02년 한국대표팀을 맡았을때와마찬가지로 히딩크

 

감독은 일본이 앞서나가자 수비수를 빼고 과감히 공격수를 투입하

 

며 공격진의 숫자를 대폭 늘리며 절대로 패할 수 없다는 의지를 드

 

러냈다. 히딩크 감독의 용병술은 역시..그대로 적중...후반 교체 투

 

입한 선수들이 3골을 뽑아냈다...정말 85분내내몰아부치고도 한골

 

도 터지지 않아 지는줄 알았는데...거짓말처럼..그후 3골이 터져버

 

렸다....

 

경기 전반 초반은 호주의 흐름이었다... 비두카와 브레시아 노를 앞

세운 호주의 공격은 일본을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로 마침표를 찍지

는 못했다... 전반 5분 비두카의 문전앞 골키퍼와 1:1 연속된 2차례

슛팅찬스.. 전반 24분 비두카의 힐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한 브레시

아노의 슛팅은 모두 일본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스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이때 정말 오늘 호주 안되는 날인가 했다.....

 

그순간...호주는 전반 24분 일본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

 

다... 나카무라 슌스케가 왼쪽 진영에서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골

 

로 연결된 것... 골키퍼 마크 슈워처가 펀칭하기 위해 나왔으나 일본

 

공격수들과 부딪혔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내가 보기

 

엔.. 완전 일본이 호주골키퍼 스크린하는거처럼 보였다...심판 머하

 

는거야 하며 오버액션하는 히딩크의 모습이 상상이됨..ㅎㅎ 이골

 

은...골키퍼 차징으로 선언할 수도 있는 장면이었으나 심판은 파울

 

을 선언하지 않고 골로 인정했다....정말 찝찝한 꼴...-_-;;

 

이꼴로 경기내내 주도권을 쥐던 호주는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으

 

나....마음만 급한나머지... 일본의 밀집수비와 호흡에 엊박자를 드

 

러내며 슛팅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공격이 답보 상태에 빠지자 히딩크 감독은 후반 7분 브레시아노를

 

빼고 케이힐을 교체 투입했다. 그래도 안풀리자 히딩크 감독은 후반

 

15분 수비수 크레이그 무어를 대신 공격수 조시 케네디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명장 히딩크의 전술은 또한번 빛이나는 순간....

 

케네디가 들어가면서 호주의 공격은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고, 후반

 

23분 케네디가 페널티 지역 정면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

 

로 나선 비두카의 오른발 강슛이 가와구치의 선방에 막히며 동점에

 

또다시 실패했다...

 

후반 29분 미드필더 워크셔를 빼고 공격수 알로이지를 투입한 호주

 

는 후반 39분 드디어 동점에 성공했다...나이쓰~ 케이힐은 가와구

 

치가 펀칭을 실수해 흘러나온 공을 문전 혼전 상황서 침착하게 슛팅

 

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그토록 바라던 골...물론 호주국민은 아니

 

지만...어찌나..통괘하던지...-_-ㅋ 

 

한골이 터지고 나니 양팀모두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분위기는

 

호주쪽으로 넘어가 버렸고...이어서 후반 44분 케이힐의 극적인 역

 

전골이 터졌다... 케이힐은 아크 부근서 오른발 중거리슛팅을 날렸

 

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호주

 

는 추가시간 알로이시가 드리블 돌파 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순식간에 3골을 먹은 일본은 모두들 얼떨떨

 

해진 얼굴로...경기를 끝내고 말았다....오늘의 경기도 예전 2002년

 

이탈리아전 경기를 보는듯...경기후반 승부를 뒤집어 버리는...통괘

 

한 경기였다....아 그리고..한가지더...이번 경기중...예전 현란한..

 

드리블과...센스넘치는 패스를 날리던...나카타...의..존재감이...

 

전혀...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롭다...그 날고기던...나카타도

 

이제 은퇴할때가 되가는 건가?ㅎㅎ 일본이라...더 편파적인...내용

 

으로 흘러가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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