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올수 없는 길을
그렇게 쉽게 결정해 버리고
뒤 한 번 돌아봄 없이
무심히 떠난 널
눈물이 마르도록 기다렸지만
이젠 잊으련다.
사랑이란 흔해빠진 단어가
마음에 안 든다는 핑계로
한 번도 속삭여 준 적 없는 널
이젠 잊으련다.
지우개로 깨끗히 지우듯
한때 유행하던 노래 녹음 테잎을
망설임 없이 지우듯
이젠 널 잊으련다.
이 겨울이 다가기 전에
어딘가에 있을
나를 반겨줄 사람을 찾아 떠나련다.
네가 그랬듯이
뒤 한번 돌아봄 없이....
첨부파일 : ace4(8301)_0250x0267.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