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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월드컵, 시민의식을 되살립시다-!!

전수연 |2006.06.14 11:45
조회 15,292 |추천 152
 대한민국 : 토고 = 2 : 1우리는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지요. 헌데-승리의 기쁨을 맛 보고-집으로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버린 쓰레기 처리는 누가..? 쓰레기-물론, 환경미화원분들이 치워주시기야 하시지요.12시쯤 넘으니까 차에 여러분 오셔서 치우시더군요. 그런데-같이 치우면 안되는건가요?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게-맞는 말이 되야 옳은건가요?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에 가득가득 담아서 쓰레기를 치워도 몇봉지를 가득 채워서 묶어서 모아두는데도정말 끝이 없더군요.쓰레기봉투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밟고 올라타면서 압축시키고 하는데도 끝이 없더군요. 우린 고작 몇발짝 움직이지도 않고 치웠을 뿐인데100리터짜리 쓰레기 봉투로 거진 10봉지를 넘게 채웠다면어느정도였는지 실감이 나시겠어요? 그래요, 사람들이 밟고-물에 젖고-음료수에 젖고-끈적이고-더러우니까 줍기 싫은거 당연합니다.정말 바빠서 그냥 지나친 사람도 있을테고나름대로 다들 사정이 있었겠지요. 그런데-꼭 줍고 있는거 뻔히 보이면서앞에 지나가면서 줍고 있는 쓰레기들을발로 차야겠어요??그건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 안해요?그런 골빈 사람들은.도대체 개념은 어디에 두고 온거에요?응원하러 오기 전에 개념은 집에 모셔두고 왔어요? 어떤분들은 쓰레기 우리가 치우기 시작하니까같이 줍기도 하시더군요.또, 어떤분들은 미동도 않더니쓰레기 치우는 우릴 찍는 카메라를 보더니 카메라 의식해서 쓰레기 줍다가 촬영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물론 촬영이 끝나자 바로 돌아가시긴 했지만)뭐.. 의도야 어쨌던간에 쓰레기를 같이 줍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우리나라-응원 최강국이잖아요.4년전 우리나라 덕분에 이번 독일 월드컵에 참여한 나라들도 응원을 시작했다는데우리가 모범을 보여야 할 것 아닌가요. 3명이서 10봉지 정도 줍는데거진 한시간 좀 안되게 걸렸는데,50만명이 모인 시청 앞에서 한사람씩만 주워도 금방 아니겠어요? 평가전 때 부터 토고전까지-이만큼 그냥 버리고 지나쳤음 됐으니까-다음 프랑스전 때부터는 모범을 보여서 쓰레기 좀 주워봅시다. 2002년 월드컵 때의 응원 열기만 살릴게 아니라2002년 때 보여줬던 시민의식도 되살리자고요-!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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