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악마의 피로 만들어 진거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개'의 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술을 조금 마시면
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개념은 없지만
귀여운 Puppy가 된다.
술을 좀더 마시면
이성을 보기만하면 작업을 걸려고 하는
발정난 개가 된다.
술을 좀더 좀더 마시면
눈의 씨뻘겋다 못해 흰자로 뒤집히며
일명 미친개가 된다.
그리고 다음날...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해장으로 그 개가 입에서 오간다.
(어제 했던 개짓이 사람들 뒷담화를 통해 오간다는걸
해장국으로 보신탕을 먹는 다는 것으로 비유...나 참 친절하지?)
고로 술은 개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