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소닌 (본명: 성선임)
출생 : 1983년 3월 10일
출생지 : 일본
취미 : 과자만들기
특기 : 영어, 한국어
수상 : 2003년 제 40회 골든 애로우상 음악신인상
데뷔 : 2000년 음악 유닛 EE-JUMP
특이사항 : 제일 교포 3세
작품 : 영화 '공중정원' , '앗! 단독주택 프로레슬링', '고교교사'
드라마'별에 소원을', '천국의 나무'
소닌은 일본에서 정말 힘들게 가수 생활을 하는 인물 중 하나로
그녀가 어떻게 해서 지금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으면
어쩌면, '불쌍하다.'라는 생각까지 들지도 모르겠다.
소닌은 제일교포 3세다.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어를 먼저 접했고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녀는 엄연히 자
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한국어도 굉장히 열심히
배우고 한국어 노래도 불렀다.
그러한 그녀가, 어린 나이에 고생이라면 고생이라고 할 수 있는 일
들을 겪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건 나약하지 않은 그녀의 마음가짐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소닌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지 못하지만 만약 내가 그녀 자신이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지금으로부터 몇 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EE-JUMP라는, 소닌과 고토 유우키라는 남자아이가 그룹을 만들어 활동을 하게 되었다. 고토 유우키로 말하자면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인
고토 마키를 누나로 두고 있었다. '모-무스'의 콘서트 때 공연을 보
러간 유우키는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되고 소닌과 그룹을 만들게 되
는데 그 이후가 문제였다.
잦은 공연 펑크, 미성년자로서는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이 일본의
파파라치 잡지로 유명한 '프라이데이'에 오르면서 결국 유우키는
그룹을 탈퇴하게 된다. 결국 소닌은 홀로 남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음반사들이 그녀를 등지게 되고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겨우 솔로 음반을 내게 된다.
그 당시에 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한다. 쇼프로에 나와 그 때의
일들에 대해서 말을 하는 소닌은 '옛날 일이니까 지금은 괜찮아요-' 라고 말을 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려버렸다. 그걸 보는 내 마음도 왜 그렇게 아프던지.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늘 강조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소닌의 모
습은 언제나 늘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에 한국 드라마 '천국의 나무'
에서 여주인공의 친구로 나왔는데, 아직은 한국말이 서툴지만 점점
한국에서의 활동이 넓혀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고생한 만큼 기쁨과 행복이 그녀에게 찾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활동 기대해 본다.